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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朴대통령 "아이디어가 보상받는 환경 만들 것"

by 달빛아래서 2013. 5. 11.

朴대통령 "아이디어가 보상받는 환경 만들 것"

  • 전현석 기자
  • 입력 : 2013.05.11 03:03

    LA 게티미술관서 간담회
    창조경제 리더 19명 만나… 김종훈 前 장관후보자도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방문 마지막 날인 9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 게티미술관에서 미국의 과학기술과 벤처, 문화콘텐츠, 해외 인재 유치 등 4개 분야 전문가 19명과 '창조경제리더 간담회'를 열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핵심정책 기조인 '창조경제'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현지 시각) 미 로스앤젤레스 게티미술관에서 열린‘창조경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현지 시각) 미 로스앤젤레스 게티미술관에서 열린‘창조경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에서 성공한 한국인 벤처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청와대 제공
    박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창조경제는 창의성과 상상력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에 접목되고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가 융합해 실현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창조경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것으로, 정부는 기업가들이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디어가 보상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선진국의 성공을 뒤따르는 '추격형 경제 모델'은 한계에 부딪혔다고 지적하고 새 정부는 글로벌 경제위기 해법으로 창조경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토머스 리 스탠퍼드대 전기공학과 교수, 인터넷 쇼핑 엔진인 비컴닷컴(Become. com) 양민정 대표, 영화 '쿵푸팬더2'를 제작한 드림웍스의 여인영 감독 등 한국 출신이 많았다. 초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에 올랐다가 청문회를 앞두고 사퇴한 김종훈 전(前) 알카텔·루슨트 벨 연구소 사장도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옛날같이 한국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서 외국에 수출하는 게 아니라 지금 세대는 (한국인이) 외국에 진출해 벤처도 하고 지식기술로 성공하고 있다"며 "(이런 것이) 창조경제의 중요한 면"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간담회가 간담회로 끝나지 않고 이런 (미국의 한인 1세대, 1.5세대, 2세대) 사람들과 한국이 같이 일하는 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게티 미술관에 전시된 피터 폴 루벤스의 그림 '한복 입은 남자'(1617년作)를 감상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루벤스의 그림에 나오는 '한복의 나라'가 새로운 창조경제 강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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