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눈이 밤새 이렇게 쌓였다
조팝나무가지에 핀 눈꽃은 너무 아름답고
눈은 마당에 매어 놓은 빨랫줄에도 차곡차곡 골고루도 매달렸다
이제 나는 눈길을 만들러 나가야 한다
눈삽으로 쓸고 송풍기로 날리고
차가 올라올 언덕길엔 혹시나 모르니 염화칼슘도 뿌리고.....
눈이 오면 장독대가 가장 정겹게 느껴진다
조팝나무에 눈꽃이 피었다
빨랫줄에도 눈이 차곡차곡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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