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향한 나의 잔소리

여당에 대한 야당의 비판은 당연하다

달빛아래서 2015. 7. 6. 00:21

여야가 협상하고
대통령이 거부하고
여당이 표결에 불참하고
야당은 여당이 합의해 놓고 이제와서
합의를 뒤집는것은 잘못이라 비판한다.


지금 야당의 비판은 당연하다

왜 여당은 야당으로 부터 이런 비판과 맹공을 받아야 하는가
왜 여당은 처음 여야협상할 때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이런 비판과 공격을 받아야만 하는가
누가 이런 빌미를 제공했는가

 

유승민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강력하게 전한 메세지를
당소속의원들에게 정직하게 전했더라면,
여당에서 찬성표가 그렇게 나왔을까?

유승민씨가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생각했다면
여야협상에서 그렇게 야합했을까

그랬다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필요없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지금 야당의 공격을 받을 일도 없을 것 아니겠는가?

 

사태가 이러할 진데
유승민원내대표의 사퇴요구가 지나친가

나라를 이렇게 혼란에 빠트리고
여당이 야당으로부터 받지 않아도 될 공격을 받고
대통령이 할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는데
정상적인 사고와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진즉 스스로 물러났을 것이다

 

유승민의 지금의 버티기 작전과 그 태도들은
대통령과 맞짱뜨겠다는 교만이고
뒤에서 이를 받쳐주고 있는 김무성대표의 같은 교만때문이다.
대통령을 이토록 무시하고서 도
여당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