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전원일기

메주와 항아를 씻고 시레기를 삶다

달빛아래서 2019. 3. 15. 14:25



오늘은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종일 일하는 중이다.
늦은감 있지만
내일 장을 담그기 위해
메주 5덩어리를 씻고
항아리도 씻었다

화덕에는 불을 지피고
무우청시레기를 삶고 있다
시레기 삶기가 끝 나면 불지핀김에
소꼬리도 삶을 예정이다.

아침부터 마당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겨울동안 스킨십이 부족했던 탓에
보는것 만으로도 풍이와 산이는 무척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