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전원일기

<태극기집회 7년의 기록> 다큐영화를 보고와서

달빛아래서 2025. 6. 21. 15:12

오전 11시 <태극기집회 7년의 기록> 다큐영화
분당 야탑 CGV에서 보고 왔다
가슴이 아팠다.
넓은 상영관에 관람객은 고작 나포함 9명이었다.

이래가지고 보수우파성향의 영화.예술계가
어떻게 지탱할 수 있을 것이며
올바른 역사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좌파들은 좋던 싫던 작품성이 있던 없던
무조건 책을 사주고 영화를 봐주면서 똘똘 뭉쳐
작가와 예술가와 영화인들의 기를 살려 주는데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보수우파는 전혀 그런것이 없다.

오늘 옆자리에 앉았던
서울과 경기광주에서 산다는 두분의 여성은
친구관계로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서로 전화해서 분당에서 만났다고 했다
관람객이 너무 없음을 안타까워 하며
같은 마음으로 잠시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