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떠나요! 온천, 어디에 어떻게 좋을까?
- 입력 : 2010.12.10 09:10
따뜻한 욕탕에 들어가 있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혈액이 빠르게 순환된다. 혈액순환이 빨라지면 기(氣)의 순환이 좋아져 오장육부의 기능이 좋아지고 소화·흡수·해독·배출 등의 신진대사가 촉진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온천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때 몸속의 노폐물이 같이 빠져나가 탁한 혈액이 정화되고 피부의 가려운 증상도 완화된다. 신체의 기와 혈의 순환이 잘 되면 환부 염증이나 어혈이 풀리면서 통증이 완화되고 상처가 빨리 치유되므로 신경통이나 부인병 등 모든 질환에 효과를 보인다.
>> 제대로 알고 즐기는 종류별 온천수의 효능
온천수에 들어 있는 특별한 성분에 따라 효능이 더해진다. 염분이 많으면 만성피부질환에 좋고, 철분이 많으면 빈혈에 좋다. 라돈 성분이 들어 있는 온천수는 신경통과 류머티즘에 좋다고 알려졌다. 탄산천과 유황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좋고, 방사능천은 당뇨, 담석,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 이렇듯 제각기 다른 특성을 따져 온천을 고른다면 좀더 큰 효능을 볼 수 있다. 온천 성분에 따른 효능을 알아보자.
단순천 - 유리탄산, 식염, 중조 등 단순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온천이다. 천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작용이 있어 혈액순환, 중추신경계의 반사·흡수 작용을 촉진시킨다. 신경통, 류머티즘, 신경마비, 운동장애, 외상후유증, 불면증, 골절, 빈혈, 신경쇠약, 히스테리, 부인병,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식염천 - 국내에는 흔치 않으며 바닷물처럼 짠맛이 난다. 염분이 땀의 증발을 막아 목욕 중 혹은 목욕 후에 몸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에 특효 있으며 류머티즘, 신경통, 창상, 요통, 근육통, 외상후유증 등을 완화시켜 준다. 체내에 흡수된 식염이 부종을 일으키거나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신장병, 심장병, 고혈압 환자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중조천 - 중탄산나트륨이 주성분으로 약물중독증, 당뇨병, 화상, 위산과다, 담석증, 담낭증, 신장결석, 방광결석, 신경통, 류머티즘과 소화기, 호흡기, 비뇨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 특히 위산과다증에는 뜨거운 온천수, 감산증에는 찬 온천수를 복용하면 좋다. 단, 폐결핵 환자는 피한다.
게르마늄천 - 게르마늄 원석은 우리 몸을 흐르는 전류의 음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고, 각종 중금속 오염을 중화시키는 기능이 있다. 치질, 여성냉증, 생리불순, 숙면, 쾌변, 집중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 탈취와 방취 작용이 있으며, 습진·무좀·비듬 제거에 좋다.
유황천 - 어떤 체질이나 두루 효과를 볼 수 있는 온천이다. 비누를 사용해도 거품이 일어나지 않고, 은 소재 액세서리는 변색을 일으키므로 착용을 금한다. 만성피부염, 만성기관지·천식, 부인병, 불임증, 성병, 만성류머티즘, 신경통, 동맥경화, 당뇨병 등에 효과 있다. 복용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호흡기와 심혈관계를 안정시켜 주며, 당뇨와 중풍 등에도 효과가 있다. 단, 장이 약해 설사를 자주 일으키는 사람은 복용 금물이다.
방사능천 - 온천보다 냉천일 때 라듐 함유량이 더 많아 효과가 크다. 진정작용으로 혈압저하, 최면효과, 신경통, 류머티즘, 자율신경계 과민증에 도움을 준다. 통풍, 당뇨병 등에도 좋다. 기능항진 작용이 있어 뇌하수체, 부신계, 난소, 고환, 부인병, 정력감퇴, 갱년기장애 등에도 효과 있다.
단순탄산천 - 유리탄산을 함유하고 있는 온천수인데, 온도가 높으면 탄산이 기화해 버리므로 미온천, 냉천 등이 많다. 예부터 고혈압탕, 심장탕으로 불렀는데, 탄산가스가 피부로 흡수되면서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내리고 심장의 부담을 덜어 주는 기능이 있다. 빈혈, 동맥경화, 변비, 불면증, 신장병, 방광염, 통풍, 당뇨병, 비만증, 생식기장애, 소화기질환 등에 효과있다.
>> 효능 높이는 사상체질별 온천욕
태양인 - 허리 아래 하체가 약해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거나 오랫동안 걷는 운동을 하면 쉽게 지친다. 나트륨, 라듐 성분이 함유돼 있는 식염천을 즐기면 류머티즘, 신경통, 창상, 요통, 근육통 등 하체 허약으로 나타나는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를 본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중추신경계와 반사신경계의 작용을 촉진시키는 단순천도 좋다. 태양인에게 나타나기 쉬운 빈혈증 파생 질병을 예방, 특히 불임으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태음인 - 특별히 가려야 할 곳이 없을 만큼 어떤 온천이나 잘 받는 체질이다. 다만 건강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질병에 약하고 회복이 느리므로 예방에 신경 쓴다. 특히 폐, 심장, 대장, 피부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유의한다.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꿔 주는 게르마늄천은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에는 유황천, 진정작용에는 방사능천만 한 것이 없다.
소양인 -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신장기능 약화와 관련한 신장, 자궁, 방광 질환이다. 특히 남성은 비뇨생식기 약화로 정력 부족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스럽다. 소양인에게 유황천은 보약 한 첩과 맞바꿀 만큼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해 가슴으로 열이 모이면 협심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신욕보다 반신욕을 권한다. 라듐 성분이 다량 함유돼 부인병, 정력감퇴, 불임증 등에 효과 있는 방사능천도 무난하다.
소음인 - 전체적으로 몸이 차기 때문에 소화계가 약한 것이 소음인의 큰 고충이다. 작은 일에도 마음을 끓이는 스타일이라 신경성 위장장애가 많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위산을 중화시키는 중조천이 알맞다.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증을 겪고 있다면 온천수를 뜨겁게 데워 복용하면 좋다. 이밖에 모세혈관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탄산천이나 복부 팽만감, 변비 등의 증세를 덜어 주는 식염천도 효과 있다.
온천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때 몸속의 노폐물이 같이 빠져나가 탁한 혈액이 정화되고 피부의 가려운 증상도 완화된다. 신체의 기와 혈의 순환이 잘 되면 환부 염증이나 어혈이 풀리면서 통증이 완화되고 상처가 빨리 치유되므로 신경통이나 부인병 등 모든 질환에 효과를 보인다.
온천수에 들어 있는 특별한 성분에 따라 효능이 더해진다. 염분이 많으면 만성피부질환에 좋고, 철분이 많으면 빈혈에 좋다. 라돈 성분이 들어 있는 온천수는 신경통과 류머티즘에 좋다고 알려졌다. 탄산천과 유황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좋고, 방사능천은 당뇨, 담석,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 이렇듯 제각기 다른 특성을 따져 온천을 고른다면 좀더 큰 효능을 볼 수 있다. 온천 성분에 따른 효능을 알아보자.
단순천 - 유리탄산, 식염, 중조 등 단순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온천이다. 천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작용이 있어 혈액순환, 중추신경계의 반사·흡수 작용을 촉진시킨다. 신경통, 류머티즘, 신경마비, 운동장애, 외상후유증, 불면증, 골절, 빈혈, 신경쇠약, 히스테리, 부인병,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식염천 - 국내에는 흔치 않으며 바닷물처럼 짠맛이 난다. 염분이 땀의 증발을 막아 목욕 중 혹은 목욕 후에 몸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에 특효 있으며 류머티즘, 신경통, 창상, 요통, 근육통, 외상후유증 등을 완화시켜 준다. 체내에 흡수된 식염이 부종을 일으키거나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신장병, 심장병, 고혈압 환자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중조천 - 중탄산나트륨이 주성분으로 약물중독증, 당뇨병, 화상, 위산과다, 담석증, 담낭증, 신장결석, 방광결석, 신경통, 류머티즘과 소화기, 호흡기, 비뇨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 특히 위산과다증에는 뜨거운 온천수, 감산증에는 찬 온천수를 복용하면 좋다. 단, 폐결핵 환자는 피한다.
게르마늄천 - 게르마늄 원석은 우리 몸을 흐르는 전류의 음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고, 각종 중금속 오염을 중화시키는 기능이 있다. 치질, 여성냉증, 생리불순, 숙면, 쾌변, 집중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 탈취와 방취 작용이 있으며, 습진·무좀·비듬 제거에 좋다.
유황천 - 어떤 체질이나 두루 효과를 볼 수 있는 온천이다. 비누를 사용해도 거품이 일어나지 않고, 은 소재 액세서리는 변색을 일으키므로 착용을 금한다. 만성피부염, 만성기관지·천식, 부인병, 불임증, 성병, 만성류머티즘, 신경통, 동맥경화, 당뇨병 등에 효과 있다. 복용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호흡기와 심혈관계를 안정시켜 주며, 당뇨와 중풍 등에도 효과가 있다. 단, 장이 약해 설사를 자주 일으키는 사람은 복용 금물이다.
방사능천 - 온천보다 냉천일 때 라듐 함유량이 더 많아 효과가 크다. 진정작용으로 혈압저하, 최면효과, 신경통, 류머티즘, 자율신경계 과민증에 도움을 준다. 통풍, 당뇨병 등에도 좋다. 기능항진 작용이 있어 뇌하수체, 부신계, 난소, 고환, 부인병, 정력감퇴, 갱년기장애 등에도 효과 있다.
단순탄산천 - 유리탄산을 함유하고 있는 온천수인데, 온도가 높으면 탄산이 기화해 버리므로 미온천, 냉천 등이 많다. 예부터 고혈압탕, 심장탕으로 불렀는데, 탄산가스가 피부로 흡수되면서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내리고 심장의 부담을 덜어 주는 기능이 있다. 빈혈, 동맥경화, 변비, 불면증, 신장병, 방광염, 통풍, 당뇨병, 비만증, 생식기장애, 소화기질환 등에 효과있다.
>> 효능 높이는 사상체질별 온천욕
태양인 - 허리 아래 하체가 약해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거나 오랫동안 걷는 운동을 하면 쉽게 지친다. 나트륨, 라듐 성분이 함유돼 있는 식염천을 즐기면 류머티즘, 신경통, 창상, 요통, 근육통 등 하체 허약으로 나타나는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를 본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중추신경계와 반사신경계의 작용을 촉진시키는 단순천도 좋다. 태양인에게 나타나기 쉬운 빈혈증 파생 질병을 예방, 특히 불임으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태음인 - 특별히 가려야 할 곳이 없을 만큼 어떤 온천이나 잘 받는 체질이다. 다만 건강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질병에 약하고 회복이 느리므로 예방에 신경 쓴다. 특히 폐, 심장, 대장, 피부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유의한다.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꿔 주는 게르마늄천은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에는 유황천, 진정작용에는 방사능천만 한 것이 없다.
소양인 -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신장기능 약화와 관련한 신장, 자궁, 방광 질환이다. 특히 남성은 비뇨생식기 약화로 정력 부족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스럽다. 소양인에게 유황천은 보약 한 첩과 맞바꿀 만큼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해 가슴으로 열이 모이면 협심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신욕보다 반신욕을 권한다. 라듐 성분이 다량 함유돼 부인병, 정력감퇴, 불임증 등에 효과 있는 방사능천도 무난하다.
소음인 - 전체적으로 몸이 차기 때문에 소화계가 약한 것이 소음인의 큰 고충이다. 작은 일에도 마음을 끓이는 스타일이라 신경성 위장장애가 많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위산을 중화시키는 중조천이 알맞다.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증을 겪고 있다면 온천수를 뜨겁게 데워 복용하면 좋다. 이밖에 모세혈관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탄산천이나 복부 팽만감, 변비 등의 증세를 덜어 주는 식염천도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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