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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실청과 황매실쨈 지난 여름에 담근 황매실청을 오늘에서야 걸렀다 걸르고 난 과육은 믹서기로 갈아서 설탕을 더 넣고 쨈으로 만들었다 다른 과일쨈들은 달기만 하지만 황매실쨈은 새콤달콤 하다 2024. 4. 18.
어린나무들이 꽃을 피우다 지난해 봄에 3~5만원씩 주고 산 어린 나무들이 한해동안 꽤 자라서 꽃을 피웠다 홍도화. 직립복숭아. 해당화. 목련 꽃대신 잎이 나오기 시작한 산딸나무. 황금회화. 무궁화.홍단풍. 등 가지치기 잘해서 키우면 몇년 후엔 정원이 더욱 그득해 지며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그때를 상상하며 정성을 다해 본다 2024. 4. 15.
국민의힘만 생각하면....... 국민의힘 108명이라 할지라도 한목소리로 똘똘 뭉치면 야당들이 제아무리 특검.탄핵 등 전쟁을 걸어와도 걱정할 것이 없다 민주당은 이재명과 당소속 의원이 제 아무리 죄짓고 실수하고 당에 해가 되어도 결코 비판하는 법 없이 철저하게 옹호하고 바람막이가 되어 준다 그러나 벌써 안철수는 제 잘났다고 딴 목소리 내고 있다 걸핏하면 제탓들은 없고 대통령만 탓한다 벌써 안철수와 김재섭이 그랬다 거기다가 김재섭. 김용태 (이준석계 2명) 그동안 살아 온 이력이 좌파출신 대구 김기웅과 울산 김상욱, 안동 김형동 몇년동안 줄 곧 윤대통령 비판만 해 오던 부산의 정연국. 이런 사람들이 얼마든지 민주당과 궤를 같이할 수 있는 위험인물들이 아닌가 싶다 또 박근혜 탄핵시 배신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또 배신 하지 않으리란 법 없고 .. 2024. 4. 14.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벗꽃길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엔 사방으로 벗꽃길이 있다 자주 드라이브 다니는 길인데 지난 주간 벗꽃 축제기간이라 인파로 너무 붐벼서 축제 끝난 다음날 그곳을 지나며 한컷 찍었다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나의 집은 사방에 벗꽃길이 있다 날마다 병원을 오고가는 고갯길들도 퇴촌으로 가는 남한강변 따라 가는 길도 내집 주변도 온통 벗나무 길이다 2024. 4. 13.
우리집에도 목련이 피었어요 우리집은 다른곳 보다 기온이 2도 이상은 낮다 그래서 다른곳에 꽃이 지면 그때 우리집은 핀다 작년에 3만원주고 사다 심은 백목련이 한해사이에 많이 이렇게 자라서 탐스럽게 피었다 뒤편에 오색버들도 잎이 송송 나왔다 2024. 4. 13.
남편을 위한 선거공보물 오늘 시각장애인 남편만을 위한 4.10 총선 선거공보물이 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로 된 인쇄물과 들을수 있는 각 후보들의 USB 홍보물이다 한사람을 위한 저 많은 홍보물이 저 큰 상자에 담겨 왔다 점자로 된 인쇄물이라 부피가 대단하다 선거때마다 몇년째 받아오지만 점자를 읽을 수 없고 보호자가 있어 USB도 필요없는 우리에겐 이모든 것이 너무 낭비다. 그래도 이걸 일일이 보내느라 챙기고 보내는 실무자들의 수고에 감사한다 그럼에도 선관위의 부정투개표관련에 대해서는 걱정이 태산이다 2024. 4. 2.
남편생일여행 다녀오다 남편생일 기념으로 어제,오늘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전에 같으면 2박3일 갔었는데 투석을 하루 더 거르기엔 아무래도 컨디션이 어려울 것 같다하여 하루를 줄이고 오늘 받을 투석을 내일로 미루었다 어제는 대구로 먼저 내려갔는데 비가 너무 와서 차로만 돌아 다녔다 평소 따로국밥 얘기를 종종 했던 터라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집에서 점심을 했는데 맛은 별로. 점심 식사 후 달성으로 가서 박근혜대통령 사저를 돌아보고 20여리 정도 떨어진 송해공원도 가고 그리고는 예약해 둔 '인터불고' 호텔에 체크인 했다. 조금 쉬었다가 저녁은 미리 검색해 두었던 '스시센슈'란 식당으로 가서 스시정식으로 저녁을 했는데 분위기도, 맛도, 가격도, 매우 만족했다 오늘은 아침 8시반에 일찍 호텔을 나와 곧장 구미로 갔다 박정희대통령생가를.. 2024. 3. 30.
과일값이 비싼 중에도 사과값이 떨어진 건가? 그제는 양평부근의 차에서 제법 굵은 사과 5개를(왼쪽) 만원에 두봉지 사고 어제는 오리역 하나로마트에서 1.5kg (8개) 1봉지를 7275원에 샀다.(오른쪽) 두가지 다 맛도 좋다. 비싼 요즈음으로서는 꽤 횡재한 느낌이다 2024. 3. 26.
이 버섯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버섯은 이름이 뭘까요? 오래전에 벽난로용으로 산 참나무 중에서 덩치가 큰것들은 난로가 들어가지가 않길래 마당 이곳저곳에 조경용으로 두었지요 세월이 흐르다 보니 대부분 썩어서 버려진것도 있고 그중에는 이렇게 제몸에서 버섯이 자라고 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보기도 괜찮아 두고 있었는데 이름이 무엇일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2024. 3. 25.
파종도 하고 지지대도 설치했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 파종을 했다 루피너스.우단동자.샤스타데이지.메리골드 상추와 단호박 씨앗을 .... 그리고 꽃들이 키가 자라고 포기가 무성해지면 제 무게를 못이겨 여름에 비바람에 넘어 질 것을 대비해서 꽃밭의 여러해살이 꽃들에는 미리 지지대를 설치했다 꽃의 크기와 넓이에 맞춰 낮게 그리고 높게....... 꽃들이 다 자란 다음에 설치하려면 힘도 더 들고 그리고 옆의 다른 꽃나무들이 다칠수도 있어 이렇게 미리 해 두면 힘도 덜 들고 여름이 되어도 걱정이 없다 붓꽃과 꽃창포 각종. 프록스 2024. 3. 24.
도마뱀의 동면을 깨우다 봄마당 정리하느라 바위솔화분을 들어 올리니 도마뱀 한마리가 꿈틀거린다 화분밑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었던것 같다 잠을 깨워 미안한 마음으로 얼른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주었다 2024. 3. 18.
2024.03.07. 손명순여사 별세 어제.오늘은 특별한 추억때문에 생각이 참으로 많아진 날이다 2006년 6월 21일 몽골에서 "한국.몽골 전통복 패션쇼"를 열고 있었다 마지막날 스탭들과 초원으로 나들이 갔는데 한국에서 낯선 한통의 전화가 왔다 "여기 상도동인데 지금 어디 계세요?" "행사때문에 몽골에 와 있습니다" "언제 돌아오는지 오는 즉시 상도동에 와 주시겠습니까?" 상도동은 김영삼전대통령의 상징인데 비서관이 전화한 것이었다 귀국 후 다음날 비서관이 사무실 방문했고 그다음날 내가 상도동을 방문했다 이유는 대통령께서 몽골초청을 받아 내일 출국하는데 동행해 줄 수 있느냐였다. 다음날 공항으로 가니 비서. 경호팀을 비롯 과거 청와대에서 함께 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때 여사님은 건강이 안 좋으셨는지 동행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자연스럽..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