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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집모음26

곤지암 단독주택 –‘품’ 곤지암 단독주택 –‘품’ Gonjiam detached house – ‘Arms’ 새벽녁의 주택 입구 새벽 집이 안들어선 위쪽땅에서 봄 집을 짓겠노라고 찾아온 건축주는 비교적 일찍 출가를 한 두 아들을 두고 있는 50대 중후반의 부부였다. 이들은 집을 짓기전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지만 남은 여생은 서울근교의 집을 지어 출퇴근에 무리가 없고 도시생활에도 불편함이 없는 전원속의 삶을 즐길 수 있는 그런 땅을 찾아 집짓기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렇게 땅을 알아보다가 자연스럽게 곤지암의 한 땅을 찾게 되었다. 마당 건너편의 하늘에서 본 집의 모습 새벽 안쪽 마당끝에서 봄 동쪽 하늘에서 바라본 집의 모습 첫 번째 상담을 한 후 두 번째의 만남은 집이 들어설 땅에서 이루어졌다. 집지을 땅에 처음 갔을 때 진입로가 경사도.. 2020. 12. 1.
멋진 할아버지가 사는 시골집 시리즈OPEN HOUSE 멋진 할아버지가 사는 시골집 리빙센스 2017.11.30. 10:00274,748 읽음 은퇴 후 멋진 할아버지가 되기 위한 첫 단계로 수년간 기다려왔던 집이 드디어 완공됐다.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계획했던 목표들 중 하나를 이룬 셈. 집은 부부가 살아온 삶과 꼭 닮았다. 김해의 지역성과 더불어 자연 친화적 건축 방식을 보여주는 집은 부부가 나란히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곳이다. 탄화시킨 대나무가 전통 건축의 서까래처럼 지붕 밑에서 멋을 낸다. 아파트 생활 접고 시골집에서 여는 아침 풍경 풍광 좋고 고요한 경남 김해의 시골 마을. 금동산과 무척산을 눈앞에 걸치고 가마에서 쪄내 단단해진 대나무로 옷을 입은 담박한 단층의 주택 한 채와 별채처럼 사용하는 정자채가 눈에 띈다. 이.. 2020. 11. 27.
교수에서 농부의 삶으로 담백한 괴산 주택 교수에서 농부의 삶으로 담백한 괴산 주택 괴산 목조주택 187,828 읽음2019.08.23 댓글79 번역 설정 100세 시대를 맞이한 현대인에게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식품공학과 교수였던 건축주도 5년 전 정년퇴직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도심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보다, 거칠지만 적당한 노동으로 맑은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유지할 수 있는 시골 생활을 택했다. 그리고 그 계획에 따라 한적한 자연에 아담한 농가를 짓고 흙을 일구는 인생2막의 건강한 삶을 시작했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팀버하우스 HOUSE NOTE DATA 위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889.00㎡(268.92평) 건축면적 103.4.. 2020. 11. 21.
모던감각이 살아있는 신개념 한옥 모던감각이 살아있는 신개념 한옥 나지막한 돌담과 멋스러운 기와...그리고 친환경적인 우리의 전통 재료 흙과 나무는 그대로 살리고 한옥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동선을 과감히 현대식으로 바꾼 퓨전한옥 신개념 문화공간 거실도 작은 문화공간이라는 컨셉에서 가족들만의 작은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족간의 소통의 공간' 한옥 집 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벽난로를 두어 퓨전 한옥이 여러 면을 느낄 수 있다 기존 한옥에서는 밖에서 볼 수 있었던 정자가 집안에 끌어 들여와 또 다른 신개념 한옥 한옥에서는 주방과 화장실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버리게 하는 이 곳의 주방.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는 최소한 동선을 줄여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깜짝 놀라게 하는 이 공간의 숨은 비밀 사계절의 풍경을 고스란히 받아 들일 수 있는 편리해진 .. 2019. 9. 4.
가족의 아름다운 추억을 곳곳에 숨겨 설계한 집 가족의 아름다운 추억을 곳곳에 숨겨 설계한 집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농가는 슬레이트 지붕에 허름한 담장, 옹색한 구조의 옛집이다. 이런 편견에 맞서, 사는 사람의 편의와 디자인을 고려한 새로운 형태의 농가를 보여준다. 다양한 어법으로 자신의 인생사를 풀어내는 달변가처럼, 가족의 옛 기억을 곳곳에 숨겨 둔 집. ↑ 2층 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는 계단실 입구 나이가 많이 든 어른일수록 들려줄 사연이 많듯, 한곳에 오래도록 머문 집 역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건축주의 어릴 적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집을 새롭게 다시 짓는 일은 여느 건축가에게나 쉽지 않은 작업일 것이다. 경기도 이천시 석산리 부래미마을. 2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이 곳은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하다.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 2019. 6. 24.
부모님을 위한 아들이 지어준 보금자리, 늘 좋은 전원주택 부모님을 위한 아들이 지어준 보금자리, 늘 좋은 전원주택 부모님은 오늘도 정원에 찾아온 새소리에 잠에서 깬다. 이미 오랜 기간 양평에서 살아왔기에,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아침 풍경이지만 요즘은 그마저도 달리 느껴진다. 늘 듣던 새소리도 좋고, 늘 보던 창 밖 너머 산도 좋다. 모두 아들이 지어준 이 집 덕분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집이지!”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건장하신 아버지는 ‘집이 어떠냐’는 질문에 20대 청년처럼 우렁찬 목소리로 대답하신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막내아들이 지어준 집이니 그 뿌듯함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 3개월 차 단층 벽돌집은 작은 시골마을에서 이미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오가던 이웃들이 ‘집이 좋다’며 한마디씩 거드니 부모님의 어깨에 절로 힘이 들어갈 수밖에. 집을 짓자.. 2019. 4. 14.
정원에 라벤더 향이 피어오를 것만같은 예쁜주택 정원에 라벤더 향이 피어오를 것만같은 예쁜주택 살고 싶은 집, 힐링공간 정원 전원주택 우리가 늘 전원을 그리며 그림 같은 예쁜 집을 꿈꾸는데 바로 이런 집이 아닐까요?^^;;복잡한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전원에서 휴식이 가능할 것 같은 단독주택 인테리어로어느 형태의 집이든 오롯이 가족들을 위해 지어진 집으로 햇살 가득한 작은 마당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고엄마는 한켠에서 꽃이나 텃밭을 가꾸는 그림이 절로 상상이 되는 예쁜 집이에요. 전원속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을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예쁜 집,인테리어까지 예쁜 단독주택으로 안내드릴께요~ ♪ 허브향 가득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사계절 달라지는 전원속 자연 표정을 테라스 너머로 바라보고 싶은 공간이에요. 프렌치 스타일의 프로방스풍으로 조화롭게 믹스매치된 공간은내추럴.. 2018. 4. 6.
부부가 손수 꾸며온 정원과 주변 안산과 영월을 오가며 생활한지 5년째 접어들었습니다. 집짓는 것 외에는 모두 우리부부가 직접 만들고 가꾸어 더 애정이 가는 우리집입니다. 기술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우리부부가 열심히 가꾸다 보니 이제는 제법 티가 나고 주말이 행복하게 느껴진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드는 것보다 부족하더라도 손수 만드는 것이 훨씬 값진 것 같네요. 우리집 전경입니다(17평+창고3평) 5년이 흐르니 예쁜 꽃과 나무들이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보고 흉내를 내보았어요 집 뒤 허전한 곳에 돌담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 베란다 한쪽 구석에 방치됐던 화장대를 재활용해 좋아하는 글귀도 적어봤네요.(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풀만 가득한 언덕에 만든 작은 돌길 주변에 있는 처치 .. 2018. 3. 27.
산골 전원생활의 참맛과 여유가 있는 자연인 집 산골 전원생활의 참맛과 여유가 있는 자연인 집 5년간 가꾸어온 매매한 집입니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2018. 3. 27.
전면을 따라 길게 낸 돌출창과 캐노피기 감각있는 단층집 전면을 따라 길게 낸 돌출창과 캐노피기 감각있는 단층집 대지에 본래 자리하던 암석에 돌계단을 얹어 정원에 통일감을 주었다. 돌출창과 캐노피로 더한 감각 좌우로 긴 단층집은 비례의 아름다움을 최우선에 두고 최대한 단순하게 설계했다. 군더더기 없는 집의 외관에 돌출창과 캐노피로 감각을 더한 것이 전부다. 낮은 집이 키 큰 나무와 어울리니 보는 이의 마음은 저절로 편안해진다. 거실 혹은 데크에 앉아 마당의 나무 기둥을 바라보면 그 또한 흥미롭다. 소나무와 벚나무를 정지하면서, 줄기 밑둥들을 조금씩 남겨둔 것이다. 이는 마치 목탄으로 그린 그림처럼 보인다. 건물의 뒤편으로 가면, 안주인이 직접 가꾸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키친가든과 꽃밭, 과실수 등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그녀의 수고와 열정이 담뿍 느껴진다. 심.. 2018. 3. 5.
뜨락을 누리는 한옥의 배치를 닮은 듯한 집 뜨락을 누리는 한옥의 배치를 닮은 듯한 집 마당을 한가운데 두고 ‘ㄷ’자 형태로 둘러싼 건물, 마치 한옥의 배치를 닮은 듯한 집이 광양 산기슭에 들어섰다. 땅이 가진 단점을 건물의 배치와 설계로 극복한 이 시대 새로운 유형의 디자인 주택이다. ▲ 마당을 한가운데 두고 ‘ㄷ’자 형태로 둘러싼 건물, 마치 한옥의 배치를 닮은 듯한 집이 광양 산기슭에 들어섰다. 땅이 가진 단점을 건물의 배치와 설계로 극복한 이 시대 새로운 유형의 디자인 주택이다. ▲ 재미난 요소들이 많은 마당. 설계에서부터 야외 화덕을 계획했다. ▲ 주방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파고라와 미니 수영장 실내는 거실과 주방을 중심에 두고 양 날개에 안방과 자녀방을 만들었다. 각각의 공간은 다락을 두어 아지트로 삼았다. 각 실에 필요한 코지 공간과 .. 2018. 3. 4.
심플한 단층 하얀집 http://cafe.daum.net/countrylove114/5NwM/4715 RENTAL HOUSE 제주집이라 하면 흔히 현무암으로 벽체를 구성하고 사이사이를 몰탈로 채워 지은 돌집을 떠올린다. 제주시 동쪽 협재 해변가 마을 한가운데, 화이트 외벽에 경사 지붕을 가진 '오시록헌'은 투박한 그들 사이에서 흰 적삼을 입은 여인처럼 빛을 발한다. 돌담과 어우러진 하얀 외관으로 마을 풍경과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산뜻한 동네 풍경을 만드는 오시록헌의 모습. 처음에는 대문이 없었지만 지나던 사람들이 카페인줄 알고 마당으로 들어오는 일이 잦았던 탓에 돌담과 어울리는 목재 대문을 짜 넣었다. [HOUSE PLAN] 대지면적: 295㎡(89.24평) 건물규모: 지상 1층 건축면적: 92.35㎡(27.94평) 연.. 201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