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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의 보름달 세차도 하고 염화칼슘도 사려고 퇴촌으로 나갔다 돌아오는 길 무엇이 그리 급했는가 아직 어두워지기전인데 보름달이 일찍부터 중천에 떠 있다 휑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달이 정겹고 따스하게 다가온다 오늘 뻥 뚫리는 듯한 한동훈비대위원장의 수락연설을 저 달도 나처럼 느꼈을까? 그래서 시간도 모르고 일찍 나왔을까? 모처럼 기분 좋은 날이다 2023. 12. 26.
오늘 팥죽을 끓였다 내일 동지라 오늘 팥죽을 끓였다 적두 1kg를 푸욱 삶아서 갈고 찹쌀죽을 끓이고 갈아 놓은 팥과 팥물을 붓고 열심히 저어가며 끓이다가 삶아서 찬물에 담그어 놓았던 새알을 함께 넣고 끓였다 많이 끓였으니 내일 나가는 길에 나눔도 하고..... 2023. 12. 21.
새집일까? 말벌집일까? 남편 병원에 데려다 주고 4시간의 짬시간이 있어 분당동 사무실 부근의 마을안 작은 공원(태현공원)에서 공원에 설치된 각종 운동기구 이용하여 운동도 하고 걷기도 한다 요즈음은 어디가나 생활운동기구가 있어 좋다 땅엔 눈이 내려 온천지가 하얀데 하늘엔 하얀 구름이 풍성하다 공원 한켠에 있는 거목의 나뭇가지 끝자락에 새집인지 말벌집인지 구분이 안되는것이 걸려있다 2023. 12. 20.
눈을 치우다 간밤에 내린 눈위를 들고양이들이 먼저 다녀 갔다 눈삽과. 송풍기를 이용해서 마당에서 리프트까지 길을 내고 돌계단도 치우고 대문앞에서부터 언덕길까지 모두 치운다음 언덕길엔 염화칼슘도 뿌렸다 언덕길이 얼게 되면 운전이 몹시 어려워지기 때문에 아침 병원가기 전에 한바탕 눈부터 치우고 집을 나섰다 내일 영하 10도이하로 떨어져도 걱정없게 되었다 언덕길은 눈삽으로 먼저 치우고 송풍기로 더 섬세하게 치우고 그리고 염화칼슘도 뿌렸다 얼면 차가 오르내리기 힘들어 지니까............ 2023. 12. 20.
성탄 오색불 장식 해마다 12월에 들어오기전 대문과 데크위와 정원에 오색 장식등을 설치하여 구정연휴때 까지 해지면 켜고 해뜨면 끄면서 성탄과 송년송시를 가족도 즐기고 도로를 오고가는 모든이들이 보고 함께 즐길수 있도록 했었다 그런데 이 재미있고 행복한 일을 지난 겨울부터는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나이도 나이지만 2년전 두무릎 수술후로는 복잡한 전기선을 설치하기 위해 사다리를 타는것이 힘도 들고 조심스럽고 위험해서 이다 2023. 12. 5.
겨울준비 밭에 있던 대파를 화분에 심어 데크안으로 들였다 잘라서 먹으면 올겨울엔 이것만으로 충분할 것 같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데크의 홀딩도어에 비닐로 방한작업을 했는데 거실온도가 2도는 차이가 나므로 난방비 절약에 꽤 도움이 된다 평생 입어본 적 없는 내복을 지난해 부터 입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아직은 아니지만 더 추워지면 입을것이다 실내온도도 19도에 맞추고 지내니 밖에 나갈때와 온도차이가 많지 않아 건강유지엔 훨씬 좋은 것 같고 습관이 되니 아무 불편함을 못느낀다 일석이조란 말이 이런것 아니겠나 난방비도 절약되고 건강유지에도 좋고...... 2023. 11. 19.
박근혜는 거인이다 가슴 뭉클한 저 장면이 그냥 나온것 아니다 역시 박근혜전 대통령은 부모와 함께 대단한 거인이다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마음으로 평생을 사셨고 아버지가 기막힌 죽음을 맞이했을때도 본인이 커터칼테러로 목숨이 위태한 상황에서도 먼저 나라챙기는 일 부터 하셨고 억울한 탄핵과 재판과 배신의 고통에 육체적 고통까지 더해진 5년의 옥중생활 그랬음에도 모든 것 내려 놓고 저런 장면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는 거인이기 때문이다 2023. 11. 3.
까치 신나게 날라다니더니 지쳤는가 한녀석은 잎떨어 진 나무가지 사이에서 한녀석은 은행나무 가지끝에 매달리듯 앉아 밴취에 앉아 쉬고 있는 나처럼 맑은 가을하는 보며 쉬고 있다 2023. 11. 1.
된장을 담그었다 지난 주말에 된장을 담았다 짠맛을 줄이기 위해 올봄에 담근 것들은 재래된장은 콩을 삶아서 섞었고 막장엔 보리쌀을 삶아서 섞었으니 내년 봄이 되면 맛이 들것이다 지난해 담은 것은 올봄에 그렇게 했더니 지금 먹을 수 있게 맛이 들었다 두말짜리 큰 항아리들이라 제법 양이 많다 된장을 유난히 좋아하는 막내시누이가 봄부터 요청했던 터라 오늘 병원나가는 길에 큰통에 담아서 막내시누이 갖다주었다 2023. 11. 1.
가을풍경 황홀한 가을 풍경들이다 마북동 어느 아파트단지내의 빨간단풍잎과 분당어느 산책길의 노란 은행잎 요즈음 산책나가는 퇴촌의 산책길의 갈잎무덤 아직은 나무에 매달려 있는 황금빛 은행잎 우리집 부근의 산길에서 찍은 산속의 가을 풍경. 봄에 꽃이 있어 아름답다면 가을은 각색의 단풍이 있어 황홀하다 요즈음도 그런지는 모르나 오래전에 들은바로는 단풍은 북쪽에서 부터 들기 시작해서 하루에 50리씩 남으로 내려온다고 했다 2023. 11. 1.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국내 여행지 6곳. 국내에서 떠나는 해외 여행 Home » LIFESTYLE » 국내에서 떠나는 해외 여행 국내에서 떠나는 해외 여행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국내 여행지 6곳. 마음껏 해외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국내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찾아 봤다. – 1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충북 옥천군에 있는 인공 호수, 대청호 옆에 위치한 곳. ‘천상의 정원‘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곳으로 수련 등 각종 수생 식물이 재배되고 있다. 넝쿨이 외벽 일부를 감싸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2층 건물은 학습관으로 1층 카페에 꼭 들르길 권한다. 식물원 주변을 1~2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조성돼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주소 충북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 문.. 2023. 10. 29.
빨간 단풍나무 ㅃ정원 한가운데 심어진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선홍색으로 예쁘게 물이 들었다 비록 짧은 기간에만 즐길수 있지만 이 때를 위해 몇년 전,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정원 한가운데 심었었다 2023.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