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한몽교류진흥협회(KOMEX),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몽골 보건청 MOU 체결.

(사)한몽교류진흥협회(KOMEX),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몽골 보건청 MOU 체결.

2012년 4월 9일, 몽골 보건청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사)한몽교류진흥협회(코멕스) 간의 MOU체결이 몽골 보건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보건청 잉흐바트 청장과 관계자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의 박영욱 원장 및 관계자들, 그리고 (사)한몽교류진흥협회의 임항규 관리이사가 참석했다.

강릉 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은 구강내과, 구강악 안면방사선과, 구강병리과, 구강악 안면외과, 치주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예방치과 등의 10개 진료과목과 12개 분야의 특수 클리닉 그리고 종합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는 구강분야 전문 치과 종합병원이다.

이번에 코멕스, 몽골 보건청과 함께 체결한 MOU는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몽골 의료계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장비나 물품 지원은 물론, 몽골 의료진들의 국립강릉원주대학 병원에서의 교육이나 연수 등의 프로그램과 전문 의료 교육진들의 몽골 파견 및 교육 실시와 더불어 몽골 국립 치과 대학생들의 국립강릉원주대학 병원에서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몽골 소외 계층의 환자들을 위한 무료 수술과 치료 등 의료관계 및 인적 교류와 지원을 확대해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잉흐바트 몽골 보건청장은 그동안 한국과 몽골 양국의 의학 분야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몽골 의료 발전에 한국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 인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더 긴밀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박영욱 치과 병원장은 지난 5년 동안 만달솜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시골에서 의료 지원 사업을 하였으며 올해 만달솜에 진료센터를 개설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은 인적 교류와 지원 등을 통해 더욱더 긴밀한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코멕스 역시 교류, 협력을 통한 관계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출처 : 몽골에서 부는 바람

글쓴이 : 달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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