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유세 양쪽 비교

집에서 TV19 와 TV21을 번갈아 가며 박근혜후보측과 문재인후보측을 다 본 결과 나름대로 비교 분석해 봅니다

참석은 못하고 집에서 TV19 와 TV21를 번갈아가며
박근혜후보와 문재인후보 양쪽 중계를 다 시청했습니다.

제가 보고 느낀 점은

1. 시간선정에서 우리가 이김.

박근혜측 : 우리는 낮시간이라 덜춥고, 환해서 사진을 찍어 알릴수 있었고
태극기물결이 아름다웠음.
방송언론취재도 유리했음.

문재인측 : 저녁되며 기온도 떨어지고 어두워져서 참여자들도 힘들었고

방송취재도 빛을 못보았고, 효과면에서 별로없음.

2. 연단의 방향설정에서 우리가 이겼음.

박후보측 ; 교보문고를 등지고 세종문화회관방향으로 설정되어
방송카메라가 참여인파모두를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고
모인 인파가 모두 연단을 볼 수 있었음.

문후보측 : 세종대왕을 등지고 이순신장군을 향함.
세종문화회관쪽에도 많은 인파있었지만.
연단을 중심으로 카메라가 전체를 잡을 수 없었음.

3. 찬조연설자들 선정과 내용이 우리가 우위

박근헤측 : 찬조연설자 선정에서 신선했고
총대학생회장을 내세워 젊은층을 겨냥한 면도 좋았던 반면

문재인 측 : 늘 보던 사람 (진중권, 조국, 김여진. 문성근.심상정)
조 국 = 박정희와 전두환을 조명해서 당시 인권에 대해 역설
진중권 = 가볍게 무대위에서 방방뛰며 내용은 못들었음.
문성근 = 노무현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린 이유와 노무현의 치적 설명

모두가 과거에 묶여 있었음.

4. 인원도 우리가 더 많았던 것 같았고

5. 우리는 행사시간을 잘 지키고 후보도 정확한 시간에 등단했던 반면
문재인은 저녁, 추운날씨인데 45분이나 늦어 사람들, 많이 지치게 했음.

6. 가장 중요한 건 후보연설

박후보 : 분명한 어조와 진지한 자세. 그리고 정책이 있었음.

문재인 : 말투도 자세도 어눌하고 별로 였지만 정책이 전혀 없었음.
오직. 이명박근혜를 강조했고. 안철수로 인해 범진보연합강조.
그리고 거국내각 구성한다고는 했는데 어떻게가 없고
그냥 거국내각 구성한다는 것만......그래서 내생각엔 내일부터
그 부분에 대해 평론가들이나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고
논쟁이 될 것 같음.언행의 자세도 우리가 좋았지만
박후보는 정책발표가 많았던 반면. 문재인은 정책이 없었음.

오늘 광화문 싸움은 우리가 여러가지 면에서 훨씬 좋았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