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참 살이 흙집으로의 출발....

저는 지난 20년 가까이 법원 경매를 직업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작년 봄부터, 흙집, 황토집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친환경적이면서도 저렴하게 내손으로 직접 짓는 것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전원주택..... 주말주택 ....

이러면 우리는 보통 돈 많은 사람들이 여유 자금으로 별장용으로

장만 하는거이라 통상은 생각합니다.

 

저도 작년까지는 혼자서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흙집을 배우고 직접 흙집을 지어 보고는 그건 아니다

생각을 했습니다.

 

잘만 연구하면 아주 적은돈으로 전원주택이나 주말주택을 장만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1억 이하의 돈으로 전원주택을 장만할 수 있을까?

 

첫째는 토지를 저렴하게 장만을 해야합니다.

 

요즘 전원주택을 지으려고 경치좋고 접근성이 좋은 토지를

알아보면 보통 50만원대를 얘기합니다.

 

50만원씩 100평이면 5천..... 200평이면 1억입니다.

 

이 정도 땅의 크기에 전원주택을 업자를 시켜서 지으면

최하가 1억..... 아니면 1억 5천입니다.

 

그런 돈을 시골에 돈도 한푼도 안 나오는 곳에 묻어 두면

손해가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적은돈으로 마련하는 전원주택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 연유로 토지에 대한 접근을 경매나 공매를 통해서 접근합니다.

 

경매 나온 물건중에서 내게 필요한 물건을 가장 싸게 살수 있는

방법을 찾고 모색하는것이 귀농이던, 주말주택이던 실패하지 않는

지름길입니다.

 

둘째는 주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렵게 마음에 드는 토지를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나면 그 땅에

주택을 지어야합니다.

 

주택을 몇평으로 지을까 ?

 

10평.... 15평.... 20평....30평....

 

주택을 짓는다면 어떤 주택으로 지을까?

 

조립식주택....목조주택.....통나무집....황토집....흙집 등등....

 

전원주택을 짓는 방법은 여러가지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저렴한 돈으로 집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회에서의 지위나,  품위 유지를위해 크게 짓는다.

 

아니면 일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아들,며느리 손주를 위해서

방3개, 거실, 다락.....넓은 정원, 연못.....

 

다 좋지요...... 봄, 여름 가을은 그런대로 좋은데요.

겨울에는요..... 난방비가 아까워서 방 하나만 불을 넣고 나머지는

잠그고 사는 우를 범하시렵니까 ?

 

처음에는 작은집으로 시작하세요.  10평이면 어떻고.... 12평이면 어떠신지요.

 

저는 홍천에 15평짜리 황토집을 손수 지었읍니다.

 

물론 혼자 지을수는 없구요.... 직영으로 지은것이지요.

 

그리하고는 좁을경우 뒤쪽으로 증축할 수 있게 문을 만들어 놓고

전기와 보일러 배관을 빼 놓은 상태입니다.

 

올 가을에 4평짜리 방을 하나 더 들일 생각입니다.

 

 

천천히 살아가면서 부족하면 더 짓고...... 정원도 꾸미고

가꾸며 만들어 가려고합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가장 저렴하게 토지를 마련하고, 가장 저렴하게 주택을 짓는 방법을

회원님들하고 같이 연구하려합니다.

 

가을부터는 흙집짓는 체험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구요......

 

함께 노력하는 카페지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지은 홍천에 황토주택입니다.

전용은 15평이구요.

찜질방 하나, 거실, 주방, 화장실 입니다.

대지는 420평이구요

 

 

 

 

 

참살이 흙집 동호회-저렴한토지 반값전원주택토지경매

http://cafe.daum.net/toji1114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흙가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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