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트래비스 호숫가의 우거진 숲속에, 주로 여름에만 사용하는 소규모 석회암 캐빈이 있습니다. 거실과 조그만 침실, 주방, 그리고 호수 쪽으로 난 현관을 갖춘 이 집의 주인은 욕실이 딸린 두 개의 침실과 여러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생활공간이 더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잠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아예 별도의 타워형 건물을 지었습니다. 1층과 2층에 두 개의 작은 침실을 배치하고, 3층에는 호수와 먼 산의 전경을 향해 탁트인 테라스를 두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가장 더운 여름 한낮이면 지면으로부터 9m 가량 높은 이 테라스에 올라 호수로부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숲 위로 텍사스의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목조 타워 건물과 기존의 돌집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지면에서는 숲의 덤불 사이로 간신히 볼 수 있었던 호수를 이 타워에 오르면 먼 산과 호수의 전경은 물론 시원한 바람까지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 거창 자연의소리 ♪
글쓴이 : 어반로퍼_박지황 (김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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