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당대표경선이 시끄러울 것 같다

 

여당 당대표경선이 시끄러울 것 같다
야당이 국무총리지명자를 놓고
똥묻은 개가 재묻은 개 나무라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새누리당 당대표 경선에서도 모양새는 같은 것 같다

김무성후보가 서청원후보를 겨냥해서
과거냐 미래냐? 로 프래임을 만들고
서청원의 전력을 꼬집는 모양이다
그러나 과거전력하면 김후보도 만만치 않을텐데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면 좋으련만...
과거 전력가지고 뒤에서 꼬집는 모양새는 좋지가 않다.

전과전력으로 따지자면
김무성후보도 오십보 백보인데 누가 누굴?
거기다가 김후보의 해명이 더 구차한 것 같다
김무성후보는 자신의 알선수죄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유죄는 인정되지만, 수차례 사양하다 돈을 받은것이라 벌금형에 선고한다." 고 했으니 별일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에? 뇌물이란 어떤 과정을 거쳤든, 받았으면 받은 것이지
무슨 수차례 사양하다가 받았기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사양을 아무리 많이 하면 뭘하나 받았으니 벌금형이고
벌금형이면 유죄인것이지..무슨 변명이 그런 변명이 있나?

미래는 보여진것이 없으니 겪어봐야 아는것이고
과거는 좋은 사람. 좋은 내용의 과거라면
본 받아야 하고 또 모셔라도 와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특히 정치인에게 있어서
의리냐 배신이냐 하는 것은 다르다
한번 배신한 사람은 두번 세번 배신하는 것을
우리 인간사에서는 많이 경험했고 통계적으로 알려진 일이다

박대통령헤게 배신의 전력이 있는 김무성후보로서는
당대표가 되고나면 자신의 대권의 꿈을 이루고자
대통령을 배신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없다
그러면 국가와 국민으로서는 굉장한 염려를 안아야 한다
그동안도 자기정치를 위해
대통령의 조기레임덕을 유발할 수있는 발언을 수차레했었다
지금은 대통령임기 초반인데 이건 아니다

대통령에게 각을 세울수 있는 후보
자기 대권의 꿈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더 키울 후보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그러므로 새누리당원들은
박근헤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되길 원한다면
리더쉽과 화합의 정치인
무엇보다 희생과 의리를 지킬줄 아는 정치인 인
서청원의원을 당대표로 밀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