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가 100%라고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의혹?

국과수가 100% 라고 강조하는것이
오히려 의혹을 불러일으키는것 같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시신이 상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DNA나 모든 검사를 통해 맞추어 가는데
神이 아닌 이상 어떻게 100%라고 강조할 수 있을까?
강조하는것이 더 이상한것 같다

 

------------ -아래 조선일보 기사  ------------

 

국과수 원장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 확신"

이정원 기자

 

입력 : 2014.07.24 16:32 | 수정 : 2014.07.24 17:33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이 24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는 의원의 질문에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맞다고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이 24일 확인했다.

서 원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고 묻자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유 전 회장을 치료했던) 치과의사가 확인했을 때 100% 일치했으므로, 저희가 봤을 때 (시신이) 바뀔 수는 없다"면서 "얼굴과 몸은 유전자가 똑같으므로, 치과의사가 맞는다고 했으면 굉장히 정확하기 때문에 바뀌기 어렵다. 법의학을 25년 했는데 틀릴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서 원장은 또 "(주치의가) 와서 저희가 설명하기 전에 ‘나는 어디를 금니 치료를 했고, 몇개를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이에 대해 “(주치의 설명과) 변사체와 맞추니까 맞았다는 것이냐”고 되묻자 서 원장은 "그렇다"고 대답했고, 조 의원이 곧이어 "유병언이 분명하냐. 모계와 부계, 형제도 확인했느냐"고 다시 묻자 "신체적 특징과 연령이 다 일치했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의 이복동생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이복동생이라면 모계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