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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집

[스크랩] 너비 1.2m인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집 완성

by 달빛아래서 2014. 8. 30.

 

 

 


건물 사이의 좁은 틈 사이에 만들어진 초슬림 틈새하우스가 설계된지 3년만인 최근 완성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설계때 부터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집 또는 세계에서 가장 좁은 집으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기술상의 문제로 그동안 미루어진 것.

이 초슬림하우스의 명칭은 이 주택의 최초 입주자인 이스라엘 작가 에트가 케렛(Etgar Keret)의 이름을 딴

'케렛 하우스(Keret House)이다.



폴란드 바르샤바시 Chlodna 22 Street와 Zelazna 74 Street에 위치한 이 초슬림주택은 폴란드 건축가인 야쿱 슈치에스니가
설계했다.

주택 내 가장 넓은 지점이 1.2m, 가장 좁은 지점은 겨우 71cm이다.

그러나 계단을 이용,각 용도에 필요한 공간을 수직적으로 배치해 부엌,욕실,침실,거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 바르샤바 유대인 강제 거주 구역으로 나치에게 저항한 폴란드의 봉기때(1944년) 죽은 에트가 케렛의 가족을

기리기 위해 이스라엘 작가이자 영화제작자인 그가 이 주택의 최초 입주자가 되었다.

하지만 케렛씨는 6개월 후에 살거나 체험하기를 바라는 다른 거주희망자에게 이 집을 넘겨 줄 것이라고 한다.



이 초슬림하우스는 너무 작은 관계로 폴란드의 건축 법규상 정식 주택 승인을 받을 수 없어 '설치 미술(art installation)'로

분류된다.



설계를 맡은 야쿱 슈치에스니씨에 따르면,폴란드의 주택 부족 실태를 비판하고 쓰지 않은 공간이 활용되어야함을 제안한

것이며 또한 도시를 파괴한 2차세계대전의 비극적인 사건들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현대 건물들의 건설을 독려하기

위함 이라고 했다.


(사진 속 인물은 폴란드 건축가 야쿱 슈치에스니씨 임)


(사진 속 인물은 최초 입주자인 에트가 케렛씨 임/지구촌365일)

전원사랑 http://cafe.daum.net/countrylove114

출처 : 전원사랑모임
글쓴이 : 토지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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