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소초의 행복제안-천상의 주택을 내 품에

 

소초의 행복제안-천상의 주택을 내 품에

 

KBS-2TV에서 방영중인 ‘나의 결혼원정기’에 나온 산토리니 주택들을 보면 전통적인 키클라데스양식(Cycladic style)과 현대적인 요소들로 가미하여 너무도 아름다운 나머지 마치 천상의 주택들을 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이데아 사상과 딱 맞아 떨어지는 주택들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과연 그런 주택에 살 수 없는 것일까??

 

여름엔 건조하고 겨울엔 다습한 지중해성 기후와는 현저하게 다른 우리나라에선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네들의 건축양식과 접목할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인가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적어본다.

 

세상 꼭대기에서의 휴식이라는 그네들의 모토와는 전혀 다르게 우리나라의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여름장마와 겨울에 내리는 눈 그리고 봄철 황사 등 공기오염으로 인해 쉬 먼지가 끼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환경에선 도저히 그네들의 화이트와 블루를 소화하긴 어려울 것만 같다는 생각이 선뜻 들곤 한다.

 

그렇다고 넋 놓고 쳐다보기엔 너무 아쉬울 것만 같다

 

주택이란 자고로 햇빛에 노출되어 마감재가 부식하거나 퇴색되는 경우가 더욱 많지 먼지가 쌓여 더러워져서 새로 짓는 경우는 드물다. 과연 그렇다면 우리도 그네들과 같이 사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며 도시가 아닌 이상 전원주택용으로 지어도 무관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소 난방문제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충분히 해볼 만 한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세상 꼭대기에서의 휴식 진정 우리도 느껴보고 싶다. 그대가 완전한 자유인이라면!!

우리에겐 화산섬보다 더 아름다운 녹색의 바다와 하얀 겨울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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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원사랑모임

글쓴이 : 소초 이여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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