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4 >비서실장과 오래된 비서를 교체하십시요

< 대통령님께 드리는 편지 4 >

대통령님!
수없는 인사실패. 한두번이면 실수라 하겠지만...
이제는 실수로 보는 국민 없습니다
그 책임을 물어 비서실장과 오래된 비서진 교체하십시요
그것이 대통령이 사는 길입니다

 

썩은 물이 고인 상태로는
대통령의 후각이 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의 귀를 막고 눈을 막고
그들이 대통령님 입에 마스크를 씌우고 있는데
어떻게 바른 정치 하시겠습니까?

 

여론은 대통령님의 주변에 있는
청와대내의 핵심인물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들의 입맛과 안위를 위해
대통령님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기에
인사도 실패가 많고,
비리척결은 더욱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병언 비리도 밝혀질거라 믿는 국민 없을것입니다
대통령의 원칙이 무너진 것 같아 심히 안타깝습니다.

 

 

유병언수사만 보더라도 모르시겠습니까?
제아무리 검찰이 50억 골프채가 실체가 없다고 해도
그걸 믿을 국민이 어디있습니까?

이미 그 문제는 검찰스스로가 5월19일에
유병언수사중에서 가장 먼저 발표했던 내용입니다.
그것이 지금와서 실체가 없다면
그때 내용을 흘렸던 검찰은 어디갔으며
그때 기사를 썼던 연합뉴스 이하 수많은 언론들은
모두가 거짓기사를 썼다는 것입니까?

 

 

대통령님,
대통령께 검찰이야기가 맞다고 보고하는 비서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바로 그들이 더 문제입니다.
그런 비서진들로 둘러싸여 계속 왕따당하는 대통령께서
어떻게 꿈꾸어 오던 개혁을 하시렵니까?

 

핵심 정치인들, 핵심 사법부. 그리고 핵심 청와대인물들
그들이 한마음이 되어 오늘 이나라가 이지경이 되었기에
국민은 유병언수사는 묻혀질 거라 염려합니다
유병언수사가 묻혀지면
엄청난 국고손실도 문제이지만 더 문제인것은
앞으로 대통령께서는 그 어떤 비리도 척결하지 못할 것이며
관피아 문제는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실겁니다
인사문제. 비리수사문제에 관여하는
그사람들이 그사람들이니까요

 

 

대통령님,
많은 국민이 박근혜라는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지지하고 세운 것은
원칙주의자요. 애국자요.
부정부패 척결에 적임자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님도 비리가 이대로 묻혀지기를 바라십니까?
아니시겠지요?.

그런데 이게 뭡니까?
지금 이나라가 어떻게 이지경이 되었습니까?
대통령의 침묵에 이제는 실망을 넘어
의심하는 여론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대통령님도 종편과 SNS를 더러는 보실것 아닙니까?
제발 애국국민들의 실망이 한낮 기우이길 믿고 싶습니다.

정말 나라를 바로 세우고 싶으시다면 우선
대통령비서실장과 오래된 비서진부터 교체하십시요.

 

 

대통령님 제발입니다.
제발 침묵을 깨고 원칙적으로 단호해 지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