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시골마을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니 나지막하게 자리 잡은 아담한 흙집이 나타난다. 먼 발치에서 봐도 범상치 않은 느낌이 드는 이 집은 이기성 씨가 옛 시골집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이 집은 「우리 서민의 마지막 옛집 보고서, 옛집 기행(2005)」이란 책에 그 모체가 소개된 바 있을 정도로, 우리네 흙집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었다. 이기성 씨는 그 단순미를 해치지 않으려 오랜 시간 고민하고 리모델링을 계획했다. ↑ 01 옛 가옥의 부엌문을 새로 재단해 붙박이장 문으로 사용하고 있다. ↑ 02 화장실 내부 문 옆으로는 세로로 긴 수납장을 마련했다. 자잘한 용품이 많은 욕실에 활용하면 유용할 아이템이다. ↑ 03 나무를 손수 깎아 물고기 형상의 손잡이를 만들었다. 부엌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군더더기 없는 형태의 아름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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