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플한 색감이 돋보이는 북유럽인테리어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집은 1888년에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지어진 오래된 스웨덴의 작은 아파트로
기념비적인 르네상스 스타일의 장식이 되어 있는 아름다운 조용한 건축물로
가까운 거리에 생활에 편리한 다양한 상점, 카페, 레스토랑들로 주거 환경으로도 좋은 곳이라고 하네요.
아파트 구조는 거실, 침실, 주방, 화장실 4공간으로 구획되어 있는 작은 평수로
신혼이나 싱글이신 분들이 살기에 적합한 구조처럼 보여요.
초록이 있는 이런 코지 공간이 너무 좋아요.
먼지가 많아 그런지 샷시로 꽁꽁 닫고 있는 우리와 달리
자연을 집안까지 끌어들이는 개방감 있는 발코니에서 여유가 느껴져요.
최소한의 가구로만 꾸며진 북유럽 특유의 햇살 가득한 거실 공간이에요.
나무 질감의 바닥재와 꾸미지 않은듯, 꾸민듯 놓여진 소파와 가구들로 단조로워 보일 수도 있지만
컬러로 포인트를 준 소파와 소품들로 공간을 스타일링 하여
공간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고 경쾌한 느낌이 들어요.
내추럴한 주방 가구에 식감을 자극하는 오렌지와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준 주방은
약6평 정도의 공간으로 요리를 하는 공간 뿐 아니라
연결된 발코니에서 석양이 물드는 오후에 종종 식사를 하거나 카페처럼 즐기기도 한다는군요.
오렌지 컬러가 식욕을 돋워서 그런지
주방에 작은 가전이나 소품들도 모두 오렌지 색으로 구비되어 있네요.
이제부터 흰색을 탈피해 색감있는 주방 소품들을 준비해봐야겟어요.
그러고보니 저희집엔 주방도구들이 모두 검정색 아님 흰색이네요^^;;
기본 베이직한 디자인 가구에 컬러감을 준 스타일링한 침실 공간이에요.
북유럽 특유의 감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센스 넘치고 레트로한 분위기를 있는 침실은
홈오피스 공간을 겸해 사용하고 있는듯 보여져요.
노란색, 연두색 벽과 주황색 소품가구와 조명을 사용하여 과감하게 꾸민 감각이 놀라워요.
지금까지 오래도록 싫증나지 않게 사용하기 위해 무난한 소재와 컬러만 사용해왔는데
컬러감 패브릭 소품이나 인테리어 소품처럼 작은 것 부터 집안에 들여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봐야겠어요.
홀부분이에요.
홀은 거실과 주방 사이, 화장실 맞은 편에 있는 공간으로
북유럽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라임 컬러 문양의 벽지가 아닐까 생각해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홀부분은 실과 실을 이어 줄 뿐 데드스페이스로 자리하는데
북유럽에서는 대부분 드레스룸이나 수납공간으로 활용하여 실용성 있는 공간중 하나에요.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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