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씨앗은 채취할 때 손에 고춧물처럼 빨갛게 물이듭니다.
크로톤을 삽목하다보면 손에 빨간물이 들고, 냄새를 맡아보면 매콤한데
금낭화는 냄새가 매콤하지는 않더라구요.
이것은, 씨앗채취를 해놓고 2주 이상 방치해놨을 때, 종자깍지가 말라 일부는 터지고 일부는 아직 안터진 사진입니다.
금낭화는 씨앗채취 직후 파종할때가 발아율이 가장 높은데,
아마 씨앗에 달려있는 저 순(?)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깍지가 시간이 지나 마르면서 이렇게 조금 입을 벌리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경우도 있고 일부러 터줘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기분탓일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적으로 터지는게 더 발아율이 좋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ㅎㅎ
실제로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먼지만큼은 아니지만.. 음.. 찰수수만하다고나 할까요?ㅎㅎ
현재 나눔하고 있는 종자이기도 합니다.
흰색 금낭화를 눈을씻고 찾아봐야겠어요...
출처 : 한국종자나눔회
글쓴이 : 쏭팜(파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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