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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스크랩] 8월 2일의 탄생화 : 수레국화(Corn Flower)

by 달빛아래서 2015. 5. 18.

8월 2일의 탄생화 : 수레국화(Corn Flower)

 


과명 : 국화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행복

별명 '파란 꽃' '파란 모자' '파란 넥타이'.
수레국화의 푸른 빛은 모든 파란 꽃 중에서 가장 완전한 파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학명이 '켄타우레아 시아누스(Centaurea cyanus)'는 반인 반마인 켄타우로스에서 온 것입니다.
이런 전설이 있습니다.
백 개의 머리를 갖고 있는 '훼드라'라는 괴물의 피에 젖은 독화살.
이것으로 켄타우로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상처에 수레국화 꽃잎을 뿌리자 반인반마는 즉시 되살아났다는 것입니다.
꽃의 여신 플로라의 열성적인 숭배자 시아누스가 죽었습니다.
여신은 젊은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그가 들판에서 따 모은 꽃에

'시아누스'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합니다.
학명의 뒷부분은 전설에 따른 모양입니다.

 


꽃  점 : 호기심이 왕성해서 공부건 일이건 고생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

밝은 성격으로 봉사 정신이 풍부합니다. 너무 적극적이어서 실연당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당신에게 열중할 수 있는 이성이 있을 것입니다.

 

독일의 국화는 센토레아(Centaurea, Corn flower, 수레국화)이다. 한해살이

꽃으로 5월 유럽의 보리밭 주변에서 볼 수 있으며, 유럽에 널리 분포하며 꽃의 이름이

가진 의미 때문에 '황제의 꽃'이라는 별칭이 있다.

꽃의 색은 청색, 백색, 분홍색, 적색 등이 있다. 꽃말은 행복이다

 

 

[돌방구지를 위한 시]

글: 박미림


널 만나기 전 우린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잊어버렸다
너와나 전생에
사연 품은 사이는 아니었는지
돌방구지 바라보이는 강 언덕에 앉아
한 줄 시를 쓰며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묻는다
한강하구 임자없는 바람이
수례국화 탐하고 떠나는 날은
솔베이지 송 들으며
오래도록 서로 훈습되어도 좋으리
그곳에서는

* 돌방구지: 재두루미 취식지인 습지생태지역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출처 : 향기가 있는 뜨락에서
글쓴이 : 영월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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