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달빛이야기
  • 달빛이야기
  • 달빛이야기
나무이야기

[스크랩] 왕보리수나무

by 달빛아래서 2015. 5. 27.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보리수나무과  -보리수나무속 -왕보리수
학명 - Elaeagnus umbellata var. coreana (H.Lev.) H.Lev.
분포 - 아시아
서식 - 산기슭, 들
크기 - 약 3.0m~4.0m
꽃말 - 부부의 사랑
이명 - 대엽호퇴자(大葉胡頹子), 우유자, 양모유자, 볼네나무, 보리장나무,보리화주나무

 

쌍떡잎식물.도금양목.보리수나무과.보리수나무속에 속한 낙엽활엽소교목 또는 관목이다.
황해도 이남, 일본, 중국, 만주의 산기슭이나 들에 분포한다.
잎은 거꾸로 된 피침형이고 어린잎에 털이 덮여 있다. 가지에는 가시가 있다.
꽃은 5~6원에 황백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1~7개까지 산형 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통은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에는 별모양의 비늘털이 붙어 있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장과로 보리와 함께 붉게 익는다.
개화 이후에 결실기간이 매우 짧은 편이다. 럭비공모양의 열매는 비늘 모양의 털로 덮여 있으며 먹을 수 있다.
열매, 뿌리, 잎은 약재로 쓴다.


지역마다 불러지는 이름이 다소 다르지만 경상도에서는 보리똥, 볼똥, 충남서산지방에서는 뽀루스 그리고 벌통이라고도 불러진다. 그외 다른 이름으로는 우유자, 양모유자, 대엽호퇴자, 볼네나무, 보리장나무, 보리화주나무 등이다.
왕보리수나무의 꽃말은 '부부의 사랑' 이다 그래서 그런지 왕보리수 독성이 없이 모두가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며
뿌리, 잎, 줄기, 열매 하나도 버릴것이 없는 유용한 식물이다.

 

 

왕보리수는 본래 우리나라 토종은 아니고요. 유럽원산지로 지중해성 기후에 알맞습니다.
개화 이후에 결실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과피가 약하고 과육의 조직이 견실하지 못하여 상품가치는 없으며, 주로 울타리용,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식용할 수 있으나, 버찌(벚나무 열매)와 그 쓰임에 신중하셔야하는 식물입니다.
다른 명칭으로는 여름보리수, 늘보리수, 뜰보리수, 녹비늘보리수, 녹보리똥나무로도 불립니다.
여름에 우리나라 토종의 맛난 보리수보다 3~4개월정도 일찍 익습니다. 초여름에 먹을 수 있습니다.
지중해성 나무인데, 우리나라가 아열대화로 치달으면서 20여 년 전부터  상당히 많이 도입되어서 길러지는 나무입니다.
같은 왕보리수나무라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약간 떫은 맛이 나기도 하지만, 떫은 맛이 거의 없는 종류도 있습니다.
당도는 우리나라 토종 보리수에 비하여 많이 떨어집니다.
금방 무르고 약하여 상품성이 없는 종류의 나무이기도 합니다.
잼을 만들어 먹기도하며, 생식할 수는 있습니다.

 

 

보리수나무의 효능

보리수나무를 한자로는 호퇴목(虎頹木)이라고 하고 그 열매를 호퇴자라고 한다.

이름 그대로 호랑이를 물리치는 나무라는 뜻이다.
잔가지와 열매에 호랑이 무늬와 닮은 얼룩점이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열매와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약으로 쓴다.


보리수나무 열매의 맛은 시고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옛날부터 기침, 가래, 천식을 치료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설사, 목마름, 천식, 해수를 주로 치료한다.

옹저(癰疽), 외상으로 인한 출혈, 천식으로 인해 기침이 나고 숨이 차는 것을 낫게 한다.
오장을 보익(補益)하고 번열(煩熱)과 소갈(消渴)을 없앤다.
거두어들이는 성질이 있고 설사를 멎게 하며 피나는 것을 멎게 한다.
소화불량, 골수염, 부종, 생리불순, 치질, 허리 삔 것을 낫게 한다.
옛말에 지독한 해수나 천식을 치료하려면 보리수나무 3말을 따서 먹으라고 하였다.
가을철 잘 익었을 때 따서 잼을 만들어 먹거나 말려 가루로 만들어 수시로 먹으면 어떤 천식이라도 고칠 수 있다고 하였다.
아무리 오래되고 잘 낫지 않는 천식도 치유가 가능하다.

잎이나 잔가지는 설사를 멎게 하거나 피나는 것을 멈추는 데 썼고 줄기를 알코올 중독을 푸는 데 쓰기도 했다.
꽃에는 정유성분이 있고 은은한 향기가 있어서 차로 달여 마시거나 향료를 만드는 데 썼다.
보리수나무 뿌리의 맛은 시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가래를 삭이고 피나는 것을 멎게 하며 풍을 없애고 습을 내보내며, 음식이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하고 인후통을 낫게 한다.
기침, 피를 토하는 데, 가래, 객혈, 장출혈, 월경과다, 류머티즘, 황달, 설사 등에 좋은 효력이 있다.
인후가 부어서 음식이 넘어가지 않을 때 물로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고, 타박상에는 달인 물로 씻는 한편 달인 물을 마신다.
화기(火氣)를 내리는 작용이 있어 술독을 푸는 데도 효과가 좋다.
또한 정신을 맑게 하고 오장을 안정시키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젖을 잘 나오게 한다.
체한 것을 내리고 풍사와 습사를 몰아낸다.
습진에는 보리수나무 뿌리를 물로 달여서 그 물로 씻는다.

 

보리수나무를 이용한 치료법

기침, 가래
보리수나무 열매 40그램, 흑설탕 2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약한 불로 달여서 물 대신 수시로 마신다.
곰보배추 20그램, 보리수나무 열매 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또는 곰보배추를 말려서 가루 낸 것을 보리수나무 열매 달인 물로 먹는다.
보리수나무 잎을 대신 써도 된다.
보리수나무와 곰보배추를 합치면 천식, 기침, 가래 등에 최고의 명약이 된다.

피를 토하는 데, 월경과다
보리수나무 뿌리 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3∼7번에 나누어 물 대신 마신다.

알코올 중독, 술독을 푸는 데
보리수나무 잔가지나 뿌리 40∼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보리수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다만 뜨거울 때 마시지 말고 식은 다음에 마셔야 한다.

인후가 아파서 말을 제대로 못 할 때
보리수나무 뿌리 40그램, 황련 8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신다.

산후 부종
보리수나무 뿌리 20그램, 익모초 20그램에 설탕을 약간 더하여 물로 달여서 마신다.

천식으로 숨이 찬 데
보리수나무 잎을 약한 불로 쬐어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미음과 함께 찻숟갈로 2∼3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기침, 해수
신선한 보리수나무 잎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이나 꿀을 더하여 수시로 마신다.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보리수나무 잎, 비파 잎 각각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이나 꿀을 타서 먹거나
보리수나무 잎을 말려 곱게 가루내어 한 번에 6그램씩 설탕이나 꿀을 더하여 좋은 술이나 음료에 타서 먹는다.

벌한테 쏘이거나 뱀한테 물린 데
신선한 보리수나무 잎을 짓찧어 즙을 짜서 술과 함께 마시는 한편 그 찌꺼기를 아픈 부위에 붙인다.

만성기관지염
말린 보리수나무 잎, 도깨비바늘(鬼針草) 각각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호흡곤란, 해수, 가래를 삭이는 데 모두 좋은 효험이 있는데 특히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높다.

천식
보리수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약한 불로 약간 누렇게 되게 볶아서 가루 내어
뜨거운 미음과 함께 한번에 4∼5그램씩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번 먹는다.
10∼15일 가량 복용하면 상당히 증세가 가벼워지고 발작 횟수가 줄어든다.
특히 폐와 내장이 허한(虛汗)한 환자한테 효과가 좋다.
아니면 날마다 보리수나무 잎 4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셔도 3∼4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30년 이상을 천식으로 고생한 사람이 나은 사례가 있다.
(글/ 약초연구가 최진규)

 

보리수나무과를 영어로는 Elaegnaceae 라고 하며 중국어로는 호퇴과(胡頹科) 일본어로는 구미과라고 부른다.
북아메리카, 동아시아, 유럽, 말레이시아에 3속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속이 자란다.
전세계적으로 약 6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속 6종이 3변종이 자란다.

우리나라에 자라는 보리수나무 중에 남해안 및 제주도에 나는 잎이 지지않는 상록성 보리수나무를 이렇게 부른다.
-보리장나무, 덩굴볼레나무, 볼레나무, 가는잎보리장나무, 좁은잎보리장나무, 보리밥나무, 봄보리똥나무, 봄보리수나무,
녹보리똥나무, 왕볼레나무, 큰보리장나무, 왕보리장나무, 제주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가운데 잎이 떨어지는 낙엽성 보리수 나무를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보리수나무, 볼네나무, 보리화주나무, 보리똥나무, 왕보리수나무, 긴보리수나무, 긴보리수나무, 민보리수나무 
 잎지는 보리수나무는 가시가 있고 전국 각지의 산기슭에 자란다.
잎이 지지 않는 상록성 보리수나무는 가시가 없고 나무 내지 덩굴성 형태로 자란다.

모든 보리수나무가 독성 실험 결과 독이 없이 모두가 식용 및 약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뿌리, 줄기, 잎, 열매를 모두 사용한다.


중국의 <중약대사전> 및 우리나라 고의서의 효능을 종합해보면 이러한 효능이 있음을 알려준다.

맛은 싱겁거나 쓰고 떫으며 열매의 맛은 달거나 시며 성질은 따뜻하거나 약간 따뜻하고 평하며 독이 없다.
소화를 돕고 설사, 해소, 갈증을 멈추며,  지혈, 해수, 지통, 기침, 풍습요통, 타박상, 황종, 천식, 종독, 이질, 치질, 혈기 활성화, 풍습에 의한 관절통, 각혈, 토혈, 부전성 자궁출혈, 폐결핵, 위장병, 외상, 수렴지사작용, 평천지해작용이 있다.
하루 9~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시에는 달여서 씻는다.

남쪽지방의 민간에서는 상록성 보리수나무를 몸안의 결석을 녹이는데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보리수 나무의 잎과 껍질을 달인물의 임상 자료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잎과 껍질의 물, 메탄올엑스는 매우 센 피멎이 작용이 있다.
임상 자료에 의하면 폐결핵, 위병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오는 각혈, 토혈, 부전성 자궁출혈 때
90.9퍼센트에서 완전 피멎이효과가 인정되었다.
약물반응성은 모든 예에서 나타난다. 피멎이약으로 쓴다.”

 

보리수나무의 열매를 호퇴자라 하여 강장약으로 쓰며 수렴약으로 설사에 사용한다.
열매는 달면서 떫은맛이 있지만 시골에서 별미로 먹는다.

보리수나무 뿌리는 물로 달여서 목구멍이 아플때 사용한다.
그리고 보리수 나무 잎은 기침에 사용한다.
흔하게 자생하는 낙엽성이든 상록성 보리수나무이든 잘 활용하여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인터넷 발췌 -

 

 

출처 : 무불통지 지존무상
글쓴이 : 비가갠날 원글보기
메모 :

'나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만발한 홍매자  (0) 2015.05.27
[스크랩] 홍매자  (0) 2015.05.27
[스크랩] 마법산딸나무 (희귀품종)  (0) 2015.05.27
[스크랩] 산딸나무  (0) 2015.05.27
[스크랩] 배롱나무꽃  (0) 2015.05.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