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탈당 연기만 피우던 남경필이
오늘 정식 탈당을 선언했다
남경필 김용태가 한 일중에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
둘이서 애 많이 썼다...
세상에 널려 있는 독한말 중에서
가장 독한 비판과 악담을 고르느라
참 많이 애쓴 것 같다
남경필.김용태 두사람의 말을 듣다보니
가장 무능하고 가장 부패한 사람은 박근혜이고
가장 애국자이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도덕적인 정치인은 자기들 같았다
어느 의원이 자기당을 탈당하는데
이들처럼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까?
박근혜를 짓밟던 언론들이 모두 달려들어
이 두사람을 개선장군처럼 미화하는 모습과
쏟아내는 비판과 공약들은 마치 대권출정식 같았다
어차피 옷을 잘못입고
남의 자리에 앉았던 사람이니
새누리당은 떠난 그들자리 깨끗이 청소 하고
이제 제대로 보수의 옷을 입은
애국인사들로사 채워나가라
온갖 비판과 악담을 서슴치 않았던 그들이
향후 어느쪽으로 발걸음을 돌리는지
늘, 지켜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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