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또 일을 벌렸다
탄핵정국에서 기무사에서 탄핵기각과 인용 두 결과에 대한
촛불이든, 태극기든 만약에 있을 소요사태를 대비해
계엄령에 대한 메뉴얼을 준비해 두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이 문건을 앞뒤 다 짜르고
촛불시위를 겨냥한 쿠데타용 내란음모용 문건으로 몰고가며
보수적장성들을 쳐서 군대를 무력화 시키며 길들이고
좌파의 눈엣가시인 대북라인을
국정원에 이어 기무사에 철퇴를 가할 태세이다
계엄령이든 쿠테타든
오직 실행할 목적으로 작성했다면
그 문서는 실행목적 실패후 즉각 폐기되었을것.
그런데 보관해 두었다?
그것만 보아도 삼척동자도 분별할 수 있는
만약을 대비한 메뉴엘에 불과한것 아닌가?
그런데 이 문건을
내란문건처럼 만들어 간다?
거기엔 기무사를 그대로 두고 싶지않고
전 정권의 실세제거나 더 큰
이정권의 은밀한 계획과 여러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 실행을 위한
첫번째 의심은
청와대의 대처모습들
문서를 위험한 내란용 문건으로 기정사실시 하며
대통령은 왜 해외순방중에 강력수사지시했을까?
취임초 여러차례 발표했던 캐비넷문건 같은
청와대의 대변인의 발표태도
이후에도 수사 방향을 제시하듯 수차례 엄명하는 대통령.
두번째 의심은
문건을 바깥으로 빼돌린 인물과
임기초 행한 업무행태만 보아도
얼마나 임명권자의 <입안의 혀> 노릇을 하기 위해
애쓰는 인물인지를 미루어짐작케 하는
이 문건을 홀로 위험한 문건으로 인식했다고 주장하는
이정권에서 임명된 기무사령관.
세번째 의심은
겁이 많은건지? 계산이 많은건지?
일관성이 없이 거짓말 하는것 같은 장관.
그러나 몇개월 전,
장관이 처음 보고를 받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는 건
그건 문건이 별문제가 아니었다는 반증아닌가
그런데 수개월지나 갑자기 이 문건이
내란음모 문건처럼 난리법석이다?
문건의 실제 내용을 보면
결코 별 문제 없는 대비문건임은 일반국민도 이해할 수 있는데
왜 청와대와 여권은 내란음모용으로 몰고 갈까?
정말 소신있는 군인
군인정신이 살아있는 군인들이 있어
직과 군의 명예를 걸고 나설때
이 위험을 돌파할 수 있을텐데..........
....................아래는 연합뉴스 기사 ...........................
이석구 "계엄문건 실행의지"…소강원·기우진 "실행회의 안해"(종합)
김민기 "주문자에 맞춘 쿠데타 용역보고서"…이은재 "혹시모를 사건 대비매뉴얼"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김보경 설승은 기자 = 이석구 기무사령관은 27일 기무사 계엄문건과 관련, "실행이 되지 않았다고 실행계획이 아닌 것 아니다"면서 "실행 의지가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엄문건을 작성한 기무사 소강원 참모장과 기우진 5처장은 "실행을 위한 회의를 단 한 번도 한 적 없다"면서 "애초부터 비밀문건으로 등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석구 사령관과 소강원 참모장, 기우진 5처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바른미래당 소속 이학재 정보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민기 의원 등이 각각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사령관은 '계엄문건이 실행 의지가 있다고 판단하느냐'는 민주당 전해철 의원 질문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민기 의원은 '이 사령관이 왜 그렇게 봤다고 답했느냐'는 질문에 "문건을 보면 판단이 되잖아요"라면서 "이석구 현 기무사령관은 실행계획으로 본다고 했다"고 말했다.
반면 계엄문건을 작성한 소 참모장과 기 5처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에 관련 부대나 관련자가 모여 실행 관련 회의를 했느냐'는 이학재 위원장 질문에 "단 한 차례도 문서 실행과 관련해 부대나 관련자들이 회의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고 이 위원장이 밝혔다.
소 참모장과 기 5처장은 또 "스탬프(도장)만 비밀문건으로 찍혔고 애초 이를 2급 비밀문건으로 등재를 하지 않았다"면서 "내란이나 쿠데타를 하거나 뭘 모의하려고 만든 문건이 아니라 대비계획, 페이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서는 2월 17일에 '절차 정도 알아보라'는 작성지시를 (장관으로부터) 받고 2주에 걸쳐 15명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작성했다"면서 "문서를 폐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폐기하지 않고 존안(보관)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 한 차례도 장관 윗선에 보고됐다든지 결정됐다는지 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 참모장은 "실행계획으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기 5처장은 "방첩 TF에 물어보니 예하 부대와 협의 없이 했다"고 각각 밝혔다고 김민기 의원이 전했다.
이들은 또 계엄문건에 국회 무력화 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 "이 문서에 대해 꼼꼼하게 정리하지 않았으며 대충 훑어본 정도"라면서 "그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했는데 지금 보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이 위원장이 전했다.
아울러 '야당 의원 체포 등은 계엄 실무편람과 다르지 않으냐'는 민주당 이인영 의원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김민기 의원이 밝혔다.
이날 정보위 전체회의에서는 이 사령관과 소 참모장 및 기 5처장 등의 발언이 엇갈렸다. 나아가 여야 의원들도 정보위 회의 후 자당 입장에 유리한 발언만 소개하면서 장외 공방을 벌였다.
김민기 의원은 "이것은 군이 국민에 대한 하극상"이라면서 "저는 이 문건을 주문자에 맞춘 쿠데타 용역보고서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이 문건은 혹시 모를 사건에 대한 매뉴얼인데 확대해석해 군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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