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오전중에 땀 좀 흘렸다
여름내 아니 겨울까지도
먹거리를 만들어 줄 소중한 텃밭
1차적으로 땅을 뒤집었다
얼마되지 않는 면적이지만
그래도 삽으로만 하려니
손바닥에 물집도 생기고 허리도아프다
누가 가르쳐 준 것 아니지만
인터넷 뒤져가며 혼자 터득한 텃밭농사
벌써 5년째. 이젠 꽤 익숙해 졌고
커가고 열리는 것 보는 재미와
따먹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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