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게 대한민국 군인은
사람이 아닌가 보다
한국시간 오늘 새벽4시경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야경을 보기위해 배를 탓던 한국여행객 33명이
대형선박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현재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구조되고 19명이 실종이란다
헝가리 사고 가슴아프다
먼저 부상자들의 쾌유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청와대는 발빠르게 사고 대책반을 꾸리게 했다
대통령이 직접나서서 외교장관을 수장으로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명령했다
매우 적극적이다. 댱연한 일이다
그것을 비판할 마음 추호도 없다
그러나 대통령의 처신에는 이해할 수가 없다
여행자들의 사고에 적극적인 대통령이
왜 국군들이 나라지키다 당한 사고에는 남의 일처럼 방관 할까?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가 아닌가?
여행자들에게 쏟는 그 마음으로
군인들에게는 왜 못하고 안할까?
오히려 나라위해 당한 사고이니
미국처럼은 못하더라도 민간사고보단 달라야하지 않나?
그런데 우리눈엔
오히려 귀찮아 하거나 원망하는 것 처럼 보인다.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군인은
사람이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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