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밤부터 어제 저녁때까지
눈이 제법 내렸음에도 쌓인것은 별로 없다
내린 양으로 보면 장독대 항아리위가
소복하게 눈이 쌓여 있어야 하는데
추운 기온에도 불구하고 쌓인것이 하나도 없다
아마도 바람이 내린 눈을 가져 간 모양이다
대문위의 태극기는 눈속에서 더욱 아름답고
마당가운데 단풍나무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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