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서답의 묘미

동문서답(東問西答)의 

묘미(妙味)

절 좋아하세요? ...........전, 교회를 좋아해요.

네가 정말 날 원한다면... ...................난 네모 할 게.

인생에 있어서 삶은?.........................................계란이야.

너 남자랑 해봤어?.................................난 내 자랑 밖에 안 해!

야, 나 오늘 너하고 해 보고 싶어...........결코 정동진에서 보내지 않을 거야,

오늘은 널 절대 보내지 않을 거야..................그럼 난 가위 낼 거야!

나 묻고 싶은 거 있는데............................그래, 빨리 삽 줘.

지금 절 보러 오세요...................그럼, 불국사로 갈게요.

 어제 너 못생겼다고 소문 다 났어.......나 망치도 생겼는데

나 성생활이 그리워.............너, 아마도 전생에 공주였나 보다!

그게 무슨 말이야.?....................................................응, 얼룩말이야.

저 아기가졌어요.................................그럼, 저 엄마가 이겼네요.

실은 말이야 널 사랑했어...............바늘은 뭐라고 했는데?

이젠 말할게................................그럼 난 달구지할게.

넌 예쁜 천사!......................난 재봉틀하고 실 살게.

너 죽을 준비 해!........................그럼 넌 밥 준비해라.

넌 정말 재수 없어....................난 단 한 번에 대학 갔다.

우리 앞으로 만나지 말자...............그럼 뒤로 만나도 돼?

날 생각하지 마...............................날개도 없음 시롱

나 미칠 것 같아 .........................넌 파와 솔을 쳐야.

너, 너무해! 진짜 너무해! ..........나? 배추할 거야.

 나, 말리지 마................................난 습한 거 싫어.

으, 히, 히, 나 흥분 돼. ..................마당쇠야, 놀부 어디 갔어?

우리 오늘 함께 자 버릴까?..................지우개도 버리고 콤파스도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