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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행사 (경북)

by 달빛아래서 2009. 12. 6.

23일 오전 10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는 다문화사회 도래와 다문화가족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공동체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 가족, 세계시민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의 ‘어울림 정책포럼’이 열렸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정채개발원(원장 이정옥)이 주관한 이 포럼에는 도르츠팔람게렐(Dorjapalam Gerel) 주한 몽골대사, 아훈자노프 알리세르(Alisher Okunuonow)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를 비롯해 법무부 권영수 국적통합정책단장, 박영숙 유엔미래포험 한국대표, 한몽교류진흥협회 임영자 이사장, 여성결혼이민자 부부, 여성계, 학계, NG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는 ‘다문화가족, 세계시민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강연에서 “지구촌은 지금 지구시민, 세계시민, 글로벌 시민 NGO 들이 급증하고 있다. 대부분의 서구인들은 2030년이 되면 지구촌의 국경의 개념이 사라질 것이다”며 “지구촌문화에서 여성의 역할 재조명과 유엔 등 국제기구의 관심, 사회단체 남성 리더들과의 협력, 특히 인터넷사이버 공간에서의 여성네트웍크를 통한 여성의 역할 강화”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어울림 문화로’
道, 오늘 두번째 `정책포럼’개최
대구서 각계 전문가 등 150명 참석
 
 
 경북도는 다문화사회 도래에 대비, 다문화가족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공동체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3일 두 번째 `어울림 정책포럼’을 연다.
 도는 이날 오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다문화 가족,세계 시민으로 가는길’이란 주제로 열리는 2008년 제1차 어울림 정책포럼에서는 다문화사회 도래에 대비하고 다문화가족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공동체의 관심을 환기시킨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도르츠팔람 게렐(Dorjapalam Gerel) 주한 몽골 대사, 아훈자노프 알리세르(Alisher Okunuon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를 비롯하여, 법무부 권영수 국적통합정책단장,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한·몽교류진흥협회 임영자 이사장, 여성결혼이민자 부부, 여성계, 학계, NGO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지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포럼을 계기로 우리 도는 한발 더 앞서나가는 정책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며 “외향적·내향적 세계화를 균형 있게 추진하면서, 결혼이민자 가족의 세계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결혼이민여성이 가진 자국의 문화적 자원을 개발하고, 자녀가 어머니의 자원을 재개발해 미래 세계화의 주역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주여성들은 꿈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러 온 분들로 당연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의 `다문화가족, 세계시민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강연이 있었으며, 도르츠팔람 게렐 주한 몽골 대사와 아훈자노프 알리세르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가 `다문화와 세계화’란 주제로 다문화의 세계적 추세와 각국의 대응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문화 인형극 `감자먹는 사람들’ 공연과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의 가족생활과 직장생활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도의 정책방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례발표 시간도 갖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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