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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향한 나의 잔소리

박원순의 3조5천억원 주장에 대해

by 달빛아래서 2014. 5. 27.

 

박원순후보가 서울시 빚 중에 3조5천억원을
자신이 갚았다고 홍보를 하여
그것이 아님을 알리기 위해 아래에
알기쉽게 예를 들어 본다
..........................................................

어머니가 아파트를 팔아
주택을 지을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아파트가 팔리기전에 좋은 땅이 먼저 나와서 ...
어머니는 우선 돈을 빌려서 땅을 샀다
아파트를 팔면 갚으려고.....

땅을 사고 집을 짓는 과정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내가 그일을 받아서 어머니가 계획하셨던 주택을 완성하였다
집을 짓기 위해 어머니는
빚을 지지않아도 될 자금계획이 마련되어 있었다
다만 순서가 바뀌어 임시로 돈을 빌릴수 밖에 없었다

집을 다 지은 다음에 아파트가 팔려서
어머니가 빌렸던 돈을 갚았다.

그러면 그 돈을 갚은것은 내가 노력해서 갚은것인가?
어머니가 갚은것인가?
....................................................................................

박원순후보가 자신이 서울시장을 맡고나서
오세훈전시장이 저질러 놓은 부채 중
3조5천억을 갚았다고 자랑한다

그 빚이 갚아진 것은 맞다
그러나 그빚이
박원순이 피땀흘려 노력해서 갚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애초부터 그 액수는 빚이 아니었다

오세훈전 시장이 그사업을 계획 할때
이미 자금계획이 세워져 있었다
토지대금을 치루기 위해 빚을 내었고
나중에 분양되어 분양대금이 들어오면
빚을 갚는다는 계획을.............

계획대로 오세훈전시장이 빚을 내어 토지대금을 치루었고
후임 박원순시장이 사업을 계속진행시키면서
소비자들로 분양대금을 받아
3조5천억원의 빚을 갚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빚이
박원순이 노력해서 갚은것인가?
아니면 빚이라고 말할 수 없는 빚인가?

이렇듯 교묘하게 가리고 위장하는 홍보를
서울시민은 잘 파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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