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좀 쓰겠습니다.
유병언과 관련된 비리에는
정관계 모두 깊숙히 관여되어 있다는 느낌을
곳곳에서 읽을수 있습니다.
특검먹고 사는 야당이 잠잠한것도 그렇고
김한길씨가 유병언수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던 것도 그렇고
검찰이 50억골프채 이야기로 슬쩍 연기만 피운것도 그렇고
유병언을 잡는다고 엄청나게 호들갑을 떨지만
역시 호들갑일 뿐, 잡아야겠다는 의지는
검찰 수사과정 어디에서도 볼수가 없고
불쌍한 검찰.경찰 말단들만 피토하듯 고생만 하고
다른 사건처럼 중간수사 발표도 없고
검.경.국회여.야. 정부.어디한곳도 무사할 수 없으니
꿀먹은 벙어리되기로 작정한 것에는
모두 눈빛만 보아도 알 정도로 의견의 일치가 이루어졌는가?
그러니 너도나도 유병언사건을 덮고 싶은 마음 굴뚝같겠지요.
그러나 국민의 눈이 있으니 덮을수도 없고
끌고 가자니 이래저래 구차한 모습이 연출될 수 밖에 없고....
박지원씨를 비롯한 야당과 좌파는
은근슬쩍 여론을 문창극지명자의 청문회쪽으로 끌고가며
여론을 호도하며 흐지부지 만들려는데.
여기에 또다른 불안한 사람들의 심리가 함께 작용하였겠지요.
대한민국 온세상이 문제도 아닌
문창극총리지명자 문제를
전쟁이라도 난것 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지만
과연 문창극낙마가 주된 이유일까?
박지원씨의 개인감정에
박지원씨의 탁월한 조정능력이 역할을 하고
그를 비롯한 유병언비리 연루자들이 합세하고
좌파들이 동조를 하여
유병언비리를 덮고 싶고 흐지부지해 버리고 싶은 사람들의
무언의 소망이 결집 되어진 행태가 아닐까?
지금 유병언은
해외? 국내? 어디에선가
이런 약점들을 노리며 바라보고 있겠지
월드컵을 즐기며 룰루랄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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