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의 꿈, 120만원으로 이룰 수 있다면?
더이상 월세를 낼 필요가 없으며 아침마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에 잠을 깨고, 든든한 네 벽으로 둘러싸인 나만의 공간에 언제든 들어갈 수 있는 것. 이것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이상향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상당수는 꿈만 꾸고 있다. 그래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미니주택이 등장했다. 미니주택은 적은 돈과 땅만 있어도 작은 파라다이스를 누릴 수 있게 해준다. 바로 이것이 미니주택 공급업체인 '둥근 오두막'(Arched Cabins)의 목표이기도 하다.
이 작지만 포근한 오두막은 17개 사이즈로 지을 수 있는데 가장 작은 집은 6제곱미터, 가장 큰 90.2제곱미터다.
미니주택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사우나, 헛간, 창고, 나무 위 오두막, 심지어 휴가용 별장에 이르기까지 용도는 집주인이 정하기 나름이다.
내부도 취향대로 꾸밀 수 있다. 생산업체는 획일화된 조립품이 아니라 고객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수요를 충족하는 집을 제공할 것을 보장한다.
가장 작은 오두막을 구입하는 비용은 약 120만원(미화 1천불)이다. 주택의 소재와 색상, 내부 벽난로 설치 여부 등 수많은 옵션은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이 주택들은 극지방의 추위부터 열대의 더위까지 견딜 수 있도록 단열 처리가 가능하다.
집 앞까지 배송 가능하며, 원하는 장소에 뚝딱 지을 수 있다.
주택 규모에 따라 공사 기간은 1~4일 정도 걸린다.
제조업체가 구입 후 40년간 품질을 보증하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미니주택 제조업체는 미국 기업이지만, 다른 여러 나라에도 협력업체를 두고 주택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미니주택이 각지에서 버섯처럼 쑥쑥 자라나고 있다는데요. 저렴한 미니주택 아이디어를 친구들과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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