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과 홍준표는 당명바꿀때부터 보수를 버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지지자들이
나라가 이렇게 된것이 다 박근혜탓이라고 한다

그럼 자한당의 구성원들은 잘못이 없나?

대통령 한사람의 힘으로

이 상황이 가능하냐고 되묻고 싶다
홍대표나 그 지지자들이나 탄핵파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싶겠지.

정말 책임이 있다면 박근혜가 아니라
당시 야당과 야합해서 탄핵정국을 만든

새누리당안의 탄핵파들이다

아무리 야당이 정권찬탈을 목적으로 날뛰었다해도
새누리당이 반대하면 탄핵은 어림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야당보다 더 적극적으로 탄핵에 앞장서고

촛불시위에까지 참여했던 새누리당 배신파들이 누구였던가

그러다 당권을 못잡게 되니 당을 박차고 나가

바른정당까지 새살림을 차린 인간들 아니었던가

그리고 남은 인간들은 골수좌빨을 비대위원장으로 세워

당명을 갈고 법까지 고쳐가면 홍준표를 대선후보로 세우고

당대표까지 길을 터주었다

그리고 홍은 집나간 인간들을 끌어들이고
의리없는 친박들을 그래도 친박이라고

친박의 수족을 모두 잘랐다

 

비유하자면

문제자식들이 부모의 재산이 탐나서

온갖 음해로 부모를 고발해놓고 

집뛰쳐 나가 돌아다니다가 살기가 어려워지고

감옥에 있는 애미가 힘도 못쓰니

잽싸게 기어들어와 망둥이들끼리 똘똘 뭉쳐

거추장스러울 것 같은 형제들은 쳐내고

뜻맞는 불량배들과 어울려

애미만이 아니라 조상대대로 일구어 놓은 것 까지

웬수에게 다 넘기려 하는 형국이다

자한당은 자한당으로 바뀌는 순간부터

보수정당임을 스스로  버렸다

그럼에도 바보같은 보수유권자들이

좌파에게 정권 안넘기려고

미워도 다시한번 하는 심정으로 홍준표에게 투표했었다

홍준표는 그걸 철저히 이용해서 자기이익만 챙긴 사람.

그런사람이 보수? 천만에

제대로 된 보수는 개인의 정치적 이익보다

나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할 것이고

누구를 짓밟고 쳐내면서 정치하지 않을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와 원내대표

그를 따르는 무리들과 탄핵파는

그간의 행보를 보더라도 보수가 아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보수는 결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