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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향한 나의 잔소리

정성산감독이 말하는 김무성의 오만불손

by 달빛아래서 2018. 6. 15.

긴글 <우파가 죽었다? ㄴㄴ 우파의 가치관을 권위와 불통에 활용,애용한 우파정치 무뇌한들이 죽은거임>

저는 한나라당때와 새누리당때 국회의원심사를 받아보라는 제안을 세번이나 받았습니다. 뭐 어찌어찌하다보면 비례대표국회의원 정도는 받을 수 있었을겁니다.

...

2014년 9월 저는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대표와 기타 국회의원들의 추대에 따라 새누리당 전략기획위원으로 위촉 되었습니다. 모모 전략기획위원님들의 당시의 말씀을 빌리자면 <정성산감독, 차기 선거에서 비례대표는 따논 당상이야...> 뭐 어찌 되었든 열심히 했습니다.

좌경화를 넘어 좌좀화되어가는 영화계와 뮤지컬계 등 문화계의 올바른 상식을 전파하고 또한 생산적이며 창의적인 대한민국 문화계의 미래를 위해 제 돈을 엄청 써가며 문화인들을 만나고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당시 새누리당 전략기획위원회의때 김무성대표가 차기대선 운운... <박근혜 이후 내가 청와대갈껀데 니들 전략기획위원들이 박근혜 많이 씹어줘라...> 더 충격적인건 식사후 2차 갔을 때 전략기획위원들이 전부 <김무성! 대통령!>을 환호하는 모습에서 저는 <이러니 북괴가 대한민국 정치를 우습게 보는구나를 실감>했죠. 그런데 2014년 11월쯤 새누리당 전략기획위원회를 주관하는 실무자께서 전화 왔습니다. <정성산감독님 일베하세요?> 대답은 <네>. 또 질문 <일베하는 이유가?> 본인 답 <일베만큼 북괴를 팩트중심으로 까는 인터넷 컴뮤니티 있나요?>... 며칠후 실무자의 왈 <정성산감독님 일베는 정치적으로 이용 할때만 우리쪽(새누리당)에서 이용하고 감독님은 일베를 좀 자제해 주심이..> 이후 저는 제 의지가 아닌 정치인들의 의지로 발탁되었던 새누리당 전략기획위원이라는 딱지를 부정했습니다. 당시 전략기획위원회 실무자의 제안입니다. <정성산감독님 김무성대표님께서 일베하시는 감독님을 새누리당 전략기획위원으로 공개적으로 모시는거에 부담된다고 하시니 감독님이 언론에 개인적인 사유로 그만둔다고 언론 플레이를 해주시면 김무성대표님께서 따로 챙겨주시겠답니다. 일베 열심히 하시면서 김무성 대표님 응원부탁드립니다>... 그때의 기억을 간추리느라 서두가 길어지긴 했지만 거이 100% 팩트입니다. 이후 저는 아예 새누리당하고는 담을 쌓았죠. 하늘나라에 계신 이춘상형님 사진 올립니다.
춘상형님 보고싶소!!!!!!!!!!!!!! 힘을 주소!!!!!!!!!!!!!!!! 지혜를 덤으로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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