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가는 수많은 차량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게양한
365일 데크위에서 펄럭이는 태극기에
몇주전에 집에 온
초등2년생인 손자가
올라오는 돌계단 위
갈라진 기둥 틈사이에 손태극기를 꽂아
두개의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대문위에서 대문안에서
찌든 더위속에서도
태극기는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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