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건으로 스텐실 아트를 즐길 수 있다
DIY 좀 한다 치면 어떤 재질이라도 다 붙일 수 있는 글루건이 필수품이죠. 다른 접착제로는 잘 안 붙는 모서리까지 말끔하게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글루건에는 물건을 붙이는 것 말고도 다양한 쓰임새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벽이나 사진을 꾸밀 수 있는 스텐실 말이죠.
준비물:
- 유산지
- 공예용 고무판
- 글루건
- 종이
- 스프레이통(분무기)
- 아크릴 페인트
- 물
만드는 법:
고무판에 유산지 한 장을 깔아주세요. 고무판이 글루건의 열기로부터 책상 표면을 보호합니다.
이제 글루건으로 유산지에 그림을 그려주세요. 단, 모든 선이 이어지도록 그려야 합니다. (간단한스텐실을 할 거니까요)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보세요! 추상적인 무늬나 아래 사례처럼 꽃을 그려도 됩니다.
유산지 밑에 그림을 대고 따라그려도 괜찮죠.
풀이 다 마르면 덩어리째 유산지에서 조심스럽게 떼내주세요. 그림이 커질수록 떼내기 어렵고, 풀이 두꺼울수록 스텐실은 더 견고해집니다.
이제 새 종이 한 장에 마른 풀을 올려줍니다.
분무기에 아크릴페인트와 물 적당량을 넣어 흔든 뒤, 종이 위에 뿌려줍니다.
이제 스텐실을 조심스럽게 떼내면...
...그림이 나타납니다! 정말 예쁘네요!
이 방법으로 벽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페인트가 너무 묽으면 흘러내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혹은 나만의 카드를 만들거나요! 사용한 뒤에는 꼭 스텐실을 씻어주세요. 그래야 다음번에도 문제없이 쓸 수 있을 테니까요.
영상으로 제작 방법을 다시 확인해보세요.
공구인 줄만 알았던 글루건이 아트를 위한 재료가 되기도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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