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의원 침묵깨고 기껏한다는 말이...

<가만히나 있지>

그동안 침묵하고 있던 이정현의원이

침묵을 깨고 기껏 한다는 말이

"정치판 갈아 엎고 전문가와 청년 중심의 포괄정당 세우자" 고 했다

덧붙여 불출마선언이 우국충정 이라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무슨 말이든 자격있는 사람이 할때 공감을 얻는다
당신은 탄핵전 대표자리 내려 놓은 이후의
당신의 행보와 침묵은 세월지나면서 더 의혹을 받아왔다.
그렇게 침을 튀기며 많은 말을 하며 희대의 충성꾼처럼 행세했으면
주군이 청와대를 떠나 잠깐의 사저생활과 혹독한 재판정을 드나들때
그리고 1000일이 다되어 가는 옥중생활중에
한번이라도 찾아뵙거나, 재판정에 참석했거나, 마음아파한 적 있었던가?

지금 정치판 갈아엎고......하는 말은 당신이 할말은 아닌것 같다
탄핵에 야합,동조하고 탄핵에 책임있는 사람들이
"정치판 갈아엎자, 해체후 다시 시작하자." 하는것은
탄핵을 정당화하여 자기의 변절을 정당화시키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적어도 그말에 공감과 지지를 얻으려면
불출마와 백의종군을 선언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이후, 당신의 역할을 찾아 나라살리는데 힘을 보태는 것이
그나마 진정성을 인정받는 길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