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건만드는 방법

두건 만드는 방법(특히 레이스두건)

반달

2019. 7. 16. 21:16

 

레이스 두건 만들기 세트를 구입하신 분들 중 간혹 만들기 어렵다는 분이 계셔서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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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두건 세트는 원단의 크기가 조금 큽니다.

끈은 들어있지 않아요.

끈의 폭을 5cm로 함께 그립니다.

레이스 두건의 경우에는 끈을 제 원단으로 짧게 만드는 게 더 예뻐요.

 

재단을 하고요.

일반 두건은 앞단의 시접을 안쪽으로 접어서 다리지요.

레이스 두건은 겉쪽으로 시접을 접어줍니다.

레이스를 끼워야 하니까요.

(사실 이 원단은 퀄리티가 후덜덜하기 때문에 안과 겉 구별이 힘듭니다. 그냥 살펴보고 더 좋은 쪽을 겉으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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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은 사방 1cm 시접을 접어 다린 후, 다시 반을 접어서 다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폭 1.5cm의 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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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두건 만들기 세트에는 레이스가 2종류 들어있어요.

길이가 짧고 폭이 넓은 레이스로 리본 모양을 만듭니다.

자유롭게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 후 핀으로 고정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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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에서 12cm 정도 떨어진 위치에 리본을 놓고 박아서 고정합니다.

시접 안쪽으로 박아야 보이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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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길고 폭이 좁은 레이스가 시접에 끼울 레이스예요.

꼼꼼하게 고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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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시접에 끼우던 폭이 좁은 레이스가 단종되어 폭이 넓은 레이스 1종류를, 길게 보내드리고 있어요.

폭이 넓으니까 시접에 끼워 박기에는 더 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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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와 시접을 함께 박는 게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바느질이 서투신 분은 레이스 위치를 잡고 먼저 박은 후, 그 위로 시접을 덮어서 다시 박음질을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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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가 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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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록을 쓰지 않고 만드는 법을 보여드리려고 가장자리 시접을 3cm 두고 재단했어요.

가장자리에서 1cm 지점, 3cm 지점을 박음질합니다.

이 박음질은 순전히 곡선 부분의 시접을 수월하게 접기 위해서니까, 곡선 처리에 능숙하신 분은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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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를 살짝 당기듯이 잡고서 박음질한 선을 따라 손으로 꾹꾹 누르면 쉽게 접힙니다.

바느질이 서투신 분은 이때 접힌 선을 따라 다림질로 눌러주면 바느질이 훨씬 수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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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부분 재봉팁> 포스팅에서 홈질로 주름을 잡아 바느질 하는 법을 알려드렸으니까 이번에는 송곳으로 편하게 해봅니다.

오른손으로 송곳을 잡고, 노루발 밑으로 주름을 잡아 밀어넣으며 천천히 박음질하면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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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면서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일정한 간격으로 주름이 잡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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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음질해 완성해둔 끈을 구멍으로 통과시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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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가 있기 때문에 끈은 존재감이 없는 게 더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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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원단으로 최대한 눈에 안 띄게, 길이도 짤막한 게 낫습니다.

귀엽고 단정해요.

 

일반 두건을 만들 때는 이마쪽 시접만 안쪽으로 접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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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설명을 보면서 천천히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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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과 관련한 포스팅은 하루이틀 게시 후 이웃공개로 전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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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 만들기 DIY : 스튜디오13

김수미 두건

smart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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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store.naver.com/studio13/products/448373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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