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과일 이용하기>
보기에는 멀쩡한 과일이 먹을수가 없을 정도다
명절선물로 받은 과일인데
사과도 푸석푸석하고
배는 껍질만 멀쩡, 카스테라처럼 씹히는것이 전혀 없다
과일상자를 보니 판매처, 생산처, 상호도 없었다
겉보기로 봐서는 5~6만원은 족히 될만,
생산자는 분명 알만한데 이런것을 팔았다
그렇다고 그냥 버릴수도 없고 하여
저장해서 두고 먹을 쥬스로 만들었다
먼저
1. 쥬스병과 깔대기.국자등 모두 미리 끓여 소독한다
2. 과일은 깍아서 믹서기에 갈아 끓인다.
(당도가 더 필요하면 기호에 따라 설탕을 첨가해도 좋다)
3.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넘칠정도로 생기므로 계속 저어준다
4. 계속 젓다보면 거품이 가라앉기 시작한다
5. 거품이 완전히 가라앉으면 끓인것을 바로 병에 담는다
6. 병에 담은 후 바로 뚜껑을 꼭 닫는다.
7. 진공상태가 되므로 장기간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평소 토마토를 사서 위의 방법대로 수십병 해 두었다가
여름에 한두병씩 냉장고에 넣어 놓고 시원하게 마신다
가끔 과일이 맛이 없을 때도 이 방법을 이용하면 좋다

보기엔 너무도 크고 색갈도 좋고 비싸 보인다. 그러나 사과도 맛이 없고 배는 칼이 들어가는 순간 카스테라 느낌이다

과일상자에 생산처.판매처.상호가 없다. 사기당한 기분이다

믹서기에 갈아서 냄비에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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