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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탈북.종북

무력 보복촉구 국민대회

by 달빛아래서 2010. 12. 6.

서울청중 99%가 "연평 도발 응징 않으려거든

대통령 下野하라"

국민행동본부 주관 ‘武力보복·核무장촉구 국민대회’개최
趙成豪   

 
 
 

‘武力보복·核무장촉구 국민대회’가 국민행동본부(본부장 徐貞甲) 주관으로 12월2일 오후 기독교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날 집회에는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양영태 박사, 閔炳敦 전 육군사관학교장, 金成萬 전 해군 작전사령관, 장진성 탈북시인이 연사로 참석했으며 7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趙甲濟(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를 포격한 북한을 반드시 응징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무력응징을 하지 않는다면 下野(하야)하라고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갑제 대표
 
 趙 대표는 “우리는 무기가 없어서 진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폭격명령을 내리지 않아서 진 것”이라며 “대통령과 합참의장은 왜 보복폭격 명령을 내리지 않았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 공군이 우수한 F-15K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나. 적에게 침공을 당했을 때 보복하지 못하는 전투기는 에어쇼나 하는 장난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는 '단호하게 대응하되 확전이 안되게 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김정일은 다 낡아빠진 무기로 우릴 선제공격해 오히려 이 대통령이 敗將(패장)이 됐다”고 말했다. 趙 대표는 “거지군대에게 지고 있는데 그것은 무기 때문이 아닌 사람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5월24일 천안함 폭침 이후 對국민 담화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담화에서는 ‘앞으로 북의 도발에는 철저히 응징하겠다’며 사실상 武力보복을 포기했습니다. 李 대통령은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연평도 폭격에 대한 보복응징이 없으면 李 대통령은 하야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즉석에서 여론조사를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武力응징을 하지 않으면 하야해야 한다’는 조 대표의 주장에 700여명의 청중 중 99%이상이 찬성의사를 피력했다.
 
 趙 대표는 “대통령이 하야하면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이 되는데 대통령에 이어 국무총리도 병역미필이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수치”라며 병역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국가 수뇌부를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살찐 돼지”라고 지적하며 “이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趙 대표는 이스라엘의 예를 들었다.
 
 “이스라엘은 이란 제재를 주저하는 중국을 압박해 지난 6월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서 찬성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제사회가 이란의 核무기 개발을 제재하지 않는다면 폭격을 가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우리도 이스라엘처럼 중국에 대한 물리적 압박책을 강구해야 하며 核무장 또한 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趙 대표는 “6자회담은 국제사기판”이라고 규정하고 “왜 중국이 제안하는 6자회담에 참여하지 않느냐고 정부를 비판하는 민주당, 민노당은 차라리 북한 노동당과 합당하라”고 비판했다.
 
 徐貞甲(서정갑) 본부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29일 담화는 현재 진행 중인 연평도에 대한 북괴군의 포격과 협박에 대한 응징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연평도 포격은 천안함 爆沈(폭침) 이후 철저한 응징을 하지 못해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서정갑 본부장
 
 徐 본부장은 “F-15K 전투기 8대가 있었는데도 응징을 하지 못했다”며 “한 명만이라도 폭격을 가했더라면 연평도가 저렇게 폐허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전수칙에 대해서 “교전수칙은 평상시 우발적 사고에 대비하는 것인데 이번 연평도 포격은 전쟁이자 선전포고였다. 교전수칙에 의거해선 안되는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徐 본부장은 “군은 신뢰와 헌신의 표상인 동시에 적에게는 무서운 존재가 되어야 한다”며 “중도실용 노선을 안보현장에 적용하는 청와대 참모들을 교체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梁榮太씨는 “연평도 포격 사건은 대한민국을 좀 먹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같은 친북·종북 정치인들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梁씨는 “김대중과 노무현 집권 당시 친북·종북 정치인들이 퍼준 돈이 핵과 미사일과 대포알로 날라왔다. 우리는 核무장을 해야하고 종북세력을 척결해 햇볕정책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趙榮煥(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박지원 퇴출’ 기자회견을 9차례나 가졌다고 밝히며 “종북좌익세력은 정권을 가지면 이적행위를 하고, 정권을 뺏기면 반란집단으로 변모한다”며 “민주정부의 탈을 쓴 종북·좌익세력을 도려내지 않으면 세계인들의 양심에 부합할 수 없다. 이들은 반드시 소멸될 운명이다”라고 주장했다.
 
 
 조영환 대표
 
 閔炳敦(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 교장(예비역 육군 중장)과 金成萬(김성만) 前 해군 작전사령관(예비역 해군 중장)은 군 내부의 혁명적 쇄신과 연평도 포격 이후의 북 도발 양상에 대해 말했다.
 
 
 민병돈 전 육사교장
 
 閔 전 육사교장은 “군은 개혁이 아닌 혁명을 해야한다”며 “연평도 포격에서 보았듯이 국가를 위한 제대로 된 싸움꾼이 없다. 칼을 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金 전 작전사령관은 “북한이 노리는 것은 서해5도”라며 “이들은 NLL을 무력화시켜 서해 5도의 법적 지위를 없애려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金 전 사령관은 “북한은 기습상륙작전 등 도발을 계속하고 서해5도를 해상 봉쇄 할지 모른다. 이들의 목표는 소청도와 대청도를 점령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만 전 해군 작전사령관
 
 그는 “현재 韓美연합사 기능이 65% 정지상태이고 합참의장이 軍令權을 가지고 각 군 참모총장이 軍政權을 갖고 있는 합동군제를 폐지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탈북자 출신 장진성 시인은 “北에는 슬픔은 없고 분노만 있는데 南에는 분노는 없고 슬픔만 있는 것 같다”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겪은 심정을 피력했다. 그는 “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이라고 부르는 정신나간 사람들보다 차라리 탈북자를 중심으로 부대를 만들어주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張 시인은 “북한의 이번 연평도 도발 행태로 보아 그들은 모든 카드를 보여줬다. 앞으로는 게릴라전 형식으로 도발을 해 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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