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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토지상식

[스크랩] 땅 살 땐 기획부동산 대신 지역부동산을 선택하라

by 달빛아래서 2013. 11. 19.

 

 공장견학을 자주 다니는 사람은 어떠한 상품을 구매하건 후회나 실수 하지 않을 터.

생산지 습성을 터득한 상태일 수 있어 실책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땅 구입도 마찬가지.

공산품으로 친다면 지역부동산이 공장인 셈.

지역부동산 방문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손품만으로는 위험하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은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순간적으로 착시현상이 심해 착각을 일으킬 소지도 있어서다. 현장감과 입체감이 없어 실책을 자주 저지를 수도 있다.

기획부동산에서 땅 구입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

땅 구입을 원한다면 지역부동산을 이용하도록 하자.

지역부동산을 이용하면 우선 공장도 가격에 메입이 가능하다. 폭리의 마수에서 헤어날 수 있다.

평택 땅을 사고 싶다면 기획부동산 대신 지역부동산을 방문한다. 화성 땅을 사고 싶다면 기획부동산 대신 지역부동산을 방문한다. 평소 용인 땅을 사고 싶었는데 때마침 용인 땅을 판매하는 기획부동산을 만났더라도 반드시 기획부동산을 피해 용인의 지역부동산을 방문해야 한다.

기획부동산을 방문한 후 지역부동산 방문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왜냐, 기획부동산과 지역부동산 간 담합행위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평택 땅을 판매하는 기획부동산을 방문한 후 평택의 지역부동산을 방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주 위험한 사태를 유발할 수 있는 행위다.

대낮에 눈 뜨도고 당할 수 있다.

세상물정 어두운 부동산 문외한 김모여인(40)은 여고동창이 기획부동산에 입사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평택 땅을 급하게 구매한 케이스.

김씨는 남편의 조언에 따라 평택 지역부동산을 방문해 가격의 진실을 알아보려 무진 애를 썼다. 폭리에 희생당하지 않으려 가격을 물어야했다. 그러나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기획부동산과 지역부동산의 담합행위는 도를 훨씬 뛰어넘은 상태였다. 후회할 수밖에 없었다.

기획부동산은 이미 평택 지역부동산을 수차례 방문해 방어책을 마련해놓은 상태였다. 가격문의가 있을 시, 반드시 평당 200만원이라고 말하라고 부탁한 것.

김씨는 지역부동산업자들의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정해진 연출가격'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기획부동산은 쇼의 마술사이다.

지역부동산들에게 사육을 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부동산을 먼저 방문하는 일이 절대 있어선 안 된다. 지역부동산을 우선적으로 방문하는 습성을 들이도록 하자. 그것이 실수를 팍 줄이는 유일한 방도인 것이리라.

지역부동산들이 말하는 땅값이 일률적으로 동일수위라면 크게 의심해봐야 한다.

왜? 이미 기획부동산의 손이 탄 상황이니까.


글쓴이 : 김현기

 

전원사랑 http://cafe.daum.net/countrylove114

출처 : 전원사랑모임
글쓴이 : 다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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