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많은이들이 꽃놀이로 여행들 갈때
나는 시간을 쪼개 열심히 아주 열심히
나의정원에 꽃을 심고 이야기를 만들었다
잔듸밭은 내가 이야기를 만드는동안
누런색에서 초록빛으로 배경을 깔아주었고
내가 손에 호미와 삽을 들고 일을 할때면
풍이와 산이는 덩달아 좋아했다
사다가 심은 이꽃들이 질 때쯤이면
내가 뿌린 씨앗들이 또 줄줄이 피어
봄.여름.가을을 거쳐 초겨울까지 이어지리라.
텃밭에 모종을 사다가 심은 각가지 채소들이
꽃을 피우고 덩쿨을 올리고 있다.
쌈채소는 아침.저녁으로 나에게 노동의 보람을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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