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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이야기

화살나무

by 달빛아래서 2016. 3. 23.

약용본초 각론  19. (귀전우,화살나무)

 

 

 

 

열매가 달린모습 

 

 

 

날개가 있죠.

모종한 화살나무

가을이면 단풍 들고

예쁜 화살나무

 

 

  화살나무

분 포: 전국
용 도: 관상, 식용, 약재

환 경: 표고 1,700m이하의 산록,산복의 암석지
크 기: 높이 3m 정도

원 산: 한국

이 명: 참빗나무, 참빗살나무, 홀잎나무, 살낭, 족뀌남, 햇님나무

 

유사종: 회잎나무(for. ciliato-dentatus Hiyama),당회잎나무(for. apterus Rehder),털화살나무(for. pilosus Ohwi) 삼방회잎나무(var. uncinata Nakai),참빗살나무(E. sieboldiana),참회나무(E. oxyphyllus)

 

산야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3m에 달하고 잔가지에 2∼4개의 날개가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꽃받침조각·꽃잎 및 수술은 4개씩이고 씨방은 1∼2실이다. 열매는 10월에 결실하며 삭과이다.

 

적색으로 익고 종자는 황적색 종의로 싸이며 백색이다. 어린 잎은 나물로 하고 가지의 날개를 귀전우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지혈·구어혈·통경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사할린·중국에 분포한다.

 

잔가지에 날개가 없는 것을 회잎나무(for. ciliato-dentatus), 잎의 뒷면에 털이 있는 것을 털화살나무(for. pilosus), 회잎나무 중에서 잎에 털이 있는 것은 당회잎나무(for. apterus), 잎의 뒷면 맥 위에 돌기가 있고, 열매 끝이 갈고리처럼 생긴 것을 삼방회잎나무(var. uncinata)라고 한다.

 

 


줄기에 날개 모양으로 붙어 돋아난 코르크질만을 채취하든지, 코르크가 붙어 있는 잔가지 그대로를 꺾어다가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약리실험에서 혈압을 낮춰 주는 작용이 있음을 밝혔다.

근년에 화살나무의 코르크질이 붙어있고 잎이 돋아나 있는 어린 가지를 꺾어다가 푹 삶아서 계속 마셨더니 심했던 자궁암이 완화되어져 의사를 놀라게 했다는 사례가 보고 되었다.

이 화살나무는 여러 가지 부인병에 두루 쓰여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코르크질이 붙은 잔가지는 산후의 출혈, 희불그레한 액체가 나오는 적백대하증, 산후의 어혈로 인한 복통, 여자의 뱃속에 덩어리가 뭉쳐 생기는 병(징가), 늘 있던 월경이 뚝 끊어진 증세, 월경이 시원치 않아 생기는 통증…등에 약용한다.

임산부는 쓰지말아야한다.
그 이외에 멍든 피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고, 가래 끓는 기침을 가라앉히며, 동맥경화를 완화시키는 동시에 기생충으로 인한 복통과 여러 해충을 없애는 구실을 한다. 하루에 6~9g을 달여 복용한다.

민간에서는 말린 열매를 빻은 가루를 기름에 이겨서 만든 고약을 진드기 피부병에 발랐다고 한다.

 

 옛날 중국에서는 주로 통경약으로 달여 마셨으며, 일본에서는 심통(心統)을 다스리는 데 써 왔다고 한다.

 

항간에서는 홑입나물이라고하여 즐겨 식용하고 있으며, 야채 시장에서도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린잎을 나물로 하거나 잘게 썰어 밥을 지어먹는다. 잎이 성숙하면 약간의 쓴맛이 있지만, 이것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여기며, 생식이나 녹즙으로 이용하기 좋다.

 

 잎이 부드러워 생으로 무쳐 먹어도 좋다. 또 튀김이나 볶아서 먹는다. 어린 잎을 살짝 데쳐 양념과 버무려 김에 둘둘 말아서 김밥처럼 먹는 방법도 있다.

화살나무는 3m 정도의 높이로 자라는데 키가 작은 낙엽활엽수로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며, 잔가지에는 2~4줄로 발달한 코르크질의 날개가 붙어 있다.

잎은 마디마다 두 장이 마주 자리하며 타원꼴 또는 계란꼴로서 양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3~5cm이고 가장자리에는 작으면서도 날카로운 생김새의 톱니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잎 뒤는 잿빛을 띤 푸른빛이다.

잔가지 중간 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난 짧은 꽃대에 세 송이 정도의 꽃이 피어난다.

 

 꽃은 네 개의 꽃잎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름이 1cm의 안팎이고 노란빛을 띤 초록빛이다. 5월에 꽃이 핀다. 열매는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뒤 갈라져서 주황빛 씨를 노출시킨다.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산의 양지쪽에 난다.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기 위해 정원이나 공원 등에 흔히 심어진다.
심한 자궁암을 완화시킨 사례가 있다. 부인병의 각 증상에 쓰이는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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