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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이야기

화살나무의 효능

by 달빛아래서 2016. 3. 23.

화살나무의 효능

[화살나무](홑잎,참빛살나무)

요녀석도 이름이 많아 표준어로도 화살나무홑잎나무,참빛살나무라고 그리 올려질 정도로

이름도 여러이름을 지닌 약재나무이기도 합니다.^-^

위염이나 염증에 최고로쳐주는 약재나무인지라 이른봄에 홑잎나물이라해서

연한잎만뜯어서

나물로 무쳐먹기도하는 약재나무이기도하지요.^-^

 

[화살나무 내용과 효능]

화살나무 (식물) [Euonymus alatus]

노박덩굴과(―科 Celastr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3m 정도 자란다.

줄기에 화살의 깃처럼 생긴 코르크의 날개가 길게 발달하여 화살나무라고 한다.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마주나는데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들이 있다.

연한 초록색의 꽃은 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취산(聚散)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꽃받침잎·꽃잎·수술은 모두 4개씩이며, 암술대는 1개이다.

10월경에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는 터져 나와 흰색의 씨가 황적색의 씨껍질[種衣]에 싸인 채

열매에 매달린다.

관목으로는 드물게,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어 붉은색의 열매와 잘 어울린다.

열매를 새가 먹는 것으로 알려져 새를 불러들이기 위한 조경용 나무로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고 있다.

음지에서 잘 자라지만 해가 비치는 곳에서도 자란다.

추위에는 잘 견디지만 공해에는 약하며,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많이 나오므로

어떤 토양에서든지 쉽게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

이른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코르크의 날개를 봄 가을 햇볕에 말린 귀전우(鬼剪羽)를

치풍제·지혈제 및 광증 치료에 사용하며, 낙태에도 쓴다.

줄기에 화살깃 같은 코르크가 발달하지 않은 종류를 회잎나무라고 한다.

 

화살나무의 효능

화살나무의 학명은 Euonymus alatus Sieb. 영어명은 Winged Euonymus, 한자명은 위모(衛矛),

귀전우(鬼箭羽)이다. 화살나무는 나뭇가지에 발달한 코르크가 화살의 날개 모양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속명 ‘alatus’도 라틴어로 ‘날개가 있다’는 의미이다. 한자명 ‘귀전우’는 ‘귀신이 쏘는 화살의 날개’라는 뜻이며,

생약명 ‘위모’는 코르크 날개를 이용한 한약재의 약효가 창을 막을 만큼 뛰어나다는 뜻일 것이다.

일본에서는 단풍나무 잎이 마치 비단을 펼쳐놓은 것처럼 반들거리며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해서

금목(錦木)이라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중국, 일본에도 생육하는

사철나무속 낙엽활엽수 작은 키 나무다.

화살나무는 노박 덩굴과에 딸린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키는 3미터쯤 자라고 가지는 사방으로 퍼지며 초록색 어린 가지에 이 나무의 최대 특징인

코르크질의 날개가 붙어 있다. 참빗나무, 홋잎나무라고도 부른다.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 붙으며

잎 모양은 달걀꼴로 양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3~5센티미터이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은 잿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5월에 피고 황녹색이며

씨방은 1~2실이며 10월에 결실한다. 습지의 주변과 계곡을 따라서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혈당 저하, 인슐린 분비 증가, 동맥경화, 무월경, 해산후 복통 등의 약용으로 쓰인다.

구토, 설사, 복통을 일으킨다고 하니 열매를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

화살나무의 용도 및 효능

화살나무 가지나 줄기를 베어다가 햇볕에 말려서 달여먹는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민간에서는 구충제,

진통제, 지혈제로 쓴다. 잎은 이른봄에 된장국이나 무침을 해먹는다.

나물이름은 홋잎 이라고 부른다.

화살나무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을 없애 주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민간에 알려져

열매로 고약을 만들어 피부병 치료약으로 썼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산후피멎이약, 정신 불안,

여성의 자궁 출혈, 대하, 어혈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고 있다.

화살나무에는 고무 비슷한 물질이 들어 있어서 줄기를 꺾으면 흰 실같은 것이 나온다.

이것은 두충나무에 들어 있는 것과 성질이 비슷하므로 두충 대신 약에 쓰기도 한다. 화살나무는 아직까지

그 약효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질병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다.

<동의보감>에는 화살나무의 약성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성질은 차며 맛은 쓰고 독이 없다(독이 약간 있다고도 한다). 고독, 시주, 중악으로 배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사기나 헛것에 들린 것, 가위눌리는 것을 낫게 하며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월경을 잘 통하게 하고 징결을 헤며 붕루, 대하, 산후어혈로 아픈 것을 멎게 하며 풍독종(風毒腫)을

삭이고 유산하게 한다. 민간에서는 태워서 좋지 못한 기운을 없앤다.”

<동의학사전>에는 화살나무에 대해 이렇게 적혔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간경에 작용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생리를 잘 통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약리실험에서 주요 성분인 싱아초산나트륨이 혈당량 낮춤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로 월경이 없는 데, 징가, 산후어혈로 배가 아픈 데,

기생충으로 배가 아픈 데 등에 쓴다.

하루 6∼9그램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화살나무와 닮은 것으로 참빗살나무, 회잎나무, 회목나무 등이 있는데 다 같은 용도로 약에 쓴다.

화살나무는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진 식물이다.

화살나무를 달여서 오래 복용하고 암이 나았다거나 좋아졌다는 사례가 더러 있으므로

항암작용이 상당히 센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항암작용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없다.

화살나무는 산속에서 정신수련이나 도가(道家) 의식을 하는 사람들이 비밀 의술의 도구로 많이 활용한다.

정신적 능력이 높은 사람이 이 나무를 활용하면 귀신 들린 병, 놀라서 생긴 병, 단전호흡을 잘못해서 생긴

상기증, 원인을 알 수 없는 중병 등을 고친다고 한다. 또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 주며

염증을 없애고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화살나무를 암 치료에 쓰는 방법은 뿌리, 가지, 잎사귀는 같이 달이고

날개는 따로 따서 말려서 곱게 갈아 달인 물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 당뇨병에 효험이 있어서 혈당량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당뇨병 환자가 화살나무 어린 줄기 5~10g씩을 물로 달여 하루 세 번씩 마시고

효과를 본 예가 여럿 있다고 한다.

▶ 고혈압, 동맥경화, 기침가래, 월경불순, 생리가 안 나오는 데,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 등에 화살나무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아니면 화살나무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 화살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한번에 2~3g을 뜨거운 물로 3~4분 우려 내어 마신다.

귀전우차라고 부르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등을 낫게 한다.

▶ 화살나무 날개는 가시를 빼는 약으로도 유명하다. 화살나무 날개를 태워서

그 재를 가시가 박힌 부분에 바르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빠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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