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버섯샐러드(3-4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두부(1팩-400g), 애느타리버섯(1팩-약 200g), 소금(적당량)
소스재료: 설탕(1), 식초(1), 간장(2), 다진 마늘(0.5), 송송 썬 파(2), 통깨(1), 참기름(1), 후춧가루(약간)
두부랑 버섯을 같이....
두부버섯샐러드 입니다...^^
먼저 두부 1모는 길쭉하게 모양을 내서 썰어주고....
물기를 톡톡 키친타월로 닦아주고.....
두부를 버섯과 같이 곁들여서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모양이 이렇게 길쭉한 것이 나을것 같아서 이렇게 잘라 보았어요....^^
애느타리버섯 (또는 맛타리버섯~~)은 가닥가닥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서 준비하고....
잘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라 놓은 두부를 넣고 사방으로 노릇하게 부쳐주고....
약간의 소금을 솔솔 뿌려서 밑간을 해주고....
다 부친 두부는 따로 그릇에 담아 한쪽에 두고.....
소금으로 미리 적당히 간을 해야 나중에 드레싱을 뿌려도 간이 딱 맞아 떨어져요..
살짝만 간이 슴슴하게 되게 소금을 골고루 뿌려서 부쳐주고..
두부는 사방이 노릇하게 익도록~~
심혈을 기울여서 익혀 주세요....ㅎㅎ
사실 이렇게 사방이 노릇하게 구워지는 것이 은근히 시간도 걸리고, 힘도 들더군요...흐흐~
두부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여기서 두부 부치고 구워내는데 주부내공이 판가름 나려나~~~? ㅋㅋ
다시 그 팬에 애느타리버섯을 골고루 펴서 넣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이때도 역시 허브맛소금 내지는 약간의 소금을 넣고 구워 주세요~~슴슴하게~~~
버섯 구울 때 나는 향긋한 버섯 냄새....
으흑....정말 그 향긋한 냄새가 아주 끝내줍니다....^^
두부와 버섯을 익히는 동안 같이 곁들일 소스를 만들어 주기......
설탕(1), 식초(1), 간장(2), 다진 마늘(0.5), 송송 썬 파(2), 통깨(1), 참기름(1), 후춧가루(약간) 를 석어주시는데요~~
먼저 설탕과 식초를 넣고 설탕이 다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주다가,
나머지 양념 재료들을 넣고 섞어주기만 하면 양념장 완성....
고춧가루나 연겨자 등의 추가 재료들을 더 넣어도 되지만,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양념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좋아하는 재료들을 가감해서 넣어 주시고~~
고소한 참기름 향이 솔솔~~~아주 꼬소한 양념장이예요....
그냥 본 재료들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간단하고도 기본이 되는 양념장....^^
완성 접시에 부쳐 놓은 두부를 아래에 깔고, 그 위에 버섯 구운 것을 올려서.........
먹기 직전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뿌려서 먹으면 끝....
시각적으로 예쁘게 보이려고 버섯을 약간 옆으로 틀었어요...ㅋㅋㅋ
양념장은 다 넣어도 좋고, 그리고 적당히 뿌려도 좋고....
저는 다 넣었는데, 간이 딱 맞고 좋더라고요.....
두부와 버섯의 양에 딱 간이 맞게 만든 양념장이예요...
완성된 두부버섯샐러드.....^^
기본적인 맛...ㅋㅋ
두부맛 살리고~~
버섯의 맛 살리고~~~
두부와 버섯을 같이 섞어서 먹으면 좋아요...
아래 끼얹은 양념장과 송송 썬 파까지 같이 곁들여서~~~
흠.....왠지 이 반찬을 먹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먹는다는 느낌....히히~~
흔한 재료로 만들었는데도..
이렇게 하니깐 왠지 맛있어 보이지 않는감요? ㅋㅋ
두부와 버섯으로 차려낸 밥상....^^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잘게 다져서 넣으면 알싸한 맛이 더 맛있어요..
저는 아이들 주려고 그냥 이렇게만....^^
두부나 콩나물을 가지고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 몇십가지나 될까나~~??
하루종일 그것만 궁리해봐도 재밌을것 같아요...^^
11월 첫주 월요일은..
담백하게 두부와 버섯으로 시작해 보세요........
출처: http://sungsil.tistory.com/entry/흔한-재료를-폼나게-먹어보기두부버섯샐러드 [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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