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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인터넷장비 1000만불 기증

by 달빛아래서 2009. 8. 23.
내일신문

한국 민간단체가 몽골 IT산업 지원

기사입력 2006-06-22 17:27 |최종수정2006-06-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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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한몽교류진흥협회(KOMEX)의 이한동 명예이사장은 20일 회원 기업인 20명과 함께 몽골을 방문해 남바린엥흐바야르 대통령, 잉크볼트미에곰보 총리를 예방하고 인터넷장비를 기증했다.

이번에 지원된 인터넷 장비는 전화선을 이용해 초고속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DSL장비로 속도는 2Mbps, 용량은 2만 포트(port)이며 몽골전체 인터넷 연결망을 새로 구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장비는 우리나라 (주)OVERNET에서 2002년도 미국 수출 상품으로 기획했던 제품으로 수출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1000만 달러에 이른다. 한몽교류진흥협회는 올해 5월 (주)OVERNET의 제안으로 장비를 무상 후원받고 운송회사인 한솔 CSN 주식회사의 지원으로 장비를 몽골로 옮겼다.

한몽교류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몽골에 인터넷 장비를 지원한 것은 올해 5월 한?몽 정상회담에서의 몽골 IT지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간차원에서 참여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몽교류진흥협회는 2004년 2월 우리나라와 몽골정부의 허가로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그동안 민간차원의 문화 및 교육증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전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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