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달빛이야기
  • 달빛이야기
  • 달빛이야기
달빛의 전원일기

실내화 수선

by 달빛아래서 2022. 12. 24.
<실내화 수선>
몽골에 있는 애들이 잠시 다녀가면서
4살짜리 외손녀에게 선물한 몽골 실내화인데
짐승털로 만든 아주 가볍고 따듯한 것이다
몽골은 추운나라라 실내에서 저런 것 신지만
우리나라에선 실내화로는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외손녀는 여자아이라서 인지 색갈이 제마음에 안맞는지
신지 않는다기에 가져와서 다시 꾸며 보았다
구두수선집에 맡겨 밑창을 대고
위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알록달록한
장식용 단추들을 달아서 갖다 주었더니
요즈음 어린집 갈때 신는단다. 다행이다

 

'달빛의 전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마지막 날  (0) 2023.01.01
올겨울은 실내온도 19도로 지낸다  (0) 2022.12.31
내게 가장 소중한 것들  (0) 2022.12.24
또 많은 눈이 내렸다  (0) 2022.12.18
보름달과 남한강변  (0) 2022.12.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