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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전원일기

물안개 공원에서

by 달빛아래서 2023. 9. 23.
남편걷기 운동 시키려고
퇴촌가는 길에 있는 물안개공원으로 갔다
50여m도 채 안걷고 힘들다해서
할수 없이 차에서 접이식의자 내려
가져간 간식 먹으며 쉬었다 돌아왔다
집 마당도 좋지만 그래도 집밖은 또 다른가보다
날씨도 좋고 앉아 있으니 많은 생각이 오간다
주변에 들꽃이 만발해서 찍긴 했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풍경은 퇴촌 물안개공원 쪽에서 바라본
팔당댐 건너 양수리 두물머리쪽이다

이름모를 들꽃

그야말로 늘 비상이 중환자이건만 목소리를 듣거나 모습을 보면 누가 환자라고 하겠나

 

퇴촌 남종면 물안개공원쪽에서 바라 본 두물머리 양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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