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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전원일기

추석날도 투석받으러

by 달빛아래서 2023. 9. 29.
명절?
우리부부에겐 명절도 없지만
모든 분들은 활기차고 복된 명절되시길 빈다
오늘도 투석받으러
양평에서 40km 를 달려 분당에 와 있다
남편 병원에 데려다 주고
분당에 있는 나의 빈 사무실에 들어와
서너시간의 여유동안
책상앞에 앉아 이것 저것 뒤적여 본다
모든 활동들은 몽골현지에 있는
지사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끔 몽골직원들이 한국에 오면
이곳에서 며칠씩 머물기도 하는
20여평 되는 숙식가능한 작은 사무실이다
이것저것 뒤적이다 보니
이제는 오래된 서류들이랑 사진자료.명함들도
날잡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시간이 다 되었다
다시 병원가서 남편 태우고 양평으로 돌아간다
이제는 해가 아주 많이 짧아져서
요즈음은 여름과 달리 집에가면 어둠이 깔리고
바로 저녁식사 준비하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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